주식하면서 재벌드라마,웹툰이 싫어지네요

헛소리

시뻘게진 진손

24.10.16

제가 미국주식하는데요 웹툰이나 드라마에서 재벌들이 주가되는 이야기가 싫어지네요 솔직히 미국 빅테크 ceo들은 누구인지

알수있지만 그들의 가족이나 재산에 대해서 막 잘알지는 않잖아요 그들은 어떻게든 실적을 내고 주가를 올리는데 요즘 컨텐츠들에서 재벌가문에 회귀나 환생해서 이야기를 이어나가는데 보면서 현실에 감정이입하면 코스피나 코스닥 국장은 미국말고 다른나라들과 비교해도 역대급으로 안좋은데 보면서 완전히 똑같지는 않겠지만 얘네들은 그들만에 세상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저는 국장은 안합니다 그냥 보면서 씁쓸했습니다….

이럴꺼면 상장을 왜하는거야

하남자인 보정

24.10.16

재벌드라마는 재벌아닌사람들이 망상으로 쓴거잖아

시뻘게진 진손 글쓴이

24.10.16

망상이지만 현실의 경영권 분쟁같은걸보면 비슷해보여서요

하여자인 순왕

24.10.16

나도 '재벌집 막내아들' 보면서 가끔 이 생각 들 때가 있음 ㅋㅋ 가문내 경영권 분쟁에만 신경쓰지, 주가 부양은 하나도 신경 쓰지 않는 국장의 현실이 여지없이 보여지는 게 역시 국장은 하면 안되겠구나 느낌.

초조한 곽사

24.10.16

한국 재벌은 그동안 많은 특혜를 받아왔지만, '우리 없으면 경제 망한다' 식으로 빠져나가는 게 많았죠. 북유럽처럼 재벌이 사회적 대타협을 하는 것도 아니고 일본의 기업집단처럼 벨류업을 추구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국민들이 재벌에 대해서는 '재드래곤~' 이런 식으로 호감 여론도 높다보니까 어쩡정해지는 거 같네요. 솔직히, 분식회계해도 사면에 찬성하는 여론이 크면 그냥 나라가 망가진게 아닌지?

최고의 마막

24.10.16

주주자본주의 대해서

기업가도 관심이 없고

제도를 만드는 정치인도 관심이 없고

일반국민들도 주식에 참여하는 비중이 적다보니 몇십년 동안 고착된 결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