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안좋을때
24.10.07
·
조회 326
저가요 기분 안좋을 때마다 왜 기분이 안좋은 건지 풀어보는 글을 쓸때가 많은데요. (그냥 일기장에 쓰듯이)
글을 쓰다보면 글이 대부분 자기비하로 끝나는데…
(예를 들면 누군가가 밉다하면 왜 그 사람이 미운지에 대해서 쓰다가 결국 내 태도가 문제라는 게 나오고, 여기서 고쳐야겠다 이런게 아니라 고쳐지지 않는 내가 너무 싫고, 잘못 태어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과거의 기억들이 떠오르면서 부끄러운 행동들을 했던 내가 너무 싫고 후회스럽고 기억하기도 싫지만 그게 나고… 이런거에요)
인생슬럼프가 좀 장기적으로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회원님들은 이런 생각의 굴레에서 어떻게 나오시나요?
기억하기 싫은 후회스러운 일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생각하면 할수록 괴로운것같은데 그냥 최대한 생각 안하고 저런 글 안쓰고 현생 열심히 사는 게 답일까요?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어렵네요(^-^;;)
자기 경험 공유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매력적인 하식
24.10.07
난 결론이 그런방향으로만 나는거라면 글을 안쓰는게 맞다고 생각들어..
예의없는 방림
24.10.07
그냥 편하게 마음 글쓰기 할 땐 남탓해 그리고 막 남을 시원해질 때까지 욕해!
😎일상(익명) 전체글
한달뒤 서울살이 시작 넘 설레는데 지하철 멀미,,,
12
일본 여행 갈까요 말까요
12
쿠팡에서 다이어트때 먹을 간식 추천 좀
15
조부상 관련 질문
14
지코바 처음 시켜보려는데
13
19) 키스 질문..
34
나 우울증인가?
5
저처럼 늦잠자면 아무것도 못하시는분 계신가유
8
빕스 알바 면접보러 오라는데
8
짤 하나만 찾아주세여
4
최근 너무 힘든 점
8
전직장도 이직확인서 떼야하나?!
7
현재글
기분안좋을때
4
사람인 이런 플랫폼에 구인광고는
6
잉어를 붕어로 부른 당신
4
이직 준비중인데 할줄 아는게 없고 내세울게 없는 나이 많은사람이라 힘드네요
2
고3 급 현타와서 글 끄적여봄
3
애플워치 셀룰러 채워보내는 학부모님덜 계심?
14
애어팟 한쪽 분실후 중고로 사서 연결하니 나의찾기 설정완료 안됨
6
또 밤되니까 우울해지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