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렸을때부터 되게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24.10.01
·
조회 411
키가 크다거나 얼굴이 잘생겼다거나 돈이 많다거나
뭐 특이한 재주가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내 인생이고 내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바라보고
무조건 잘될거라는 근거없는 믿음
주위에서 해주는 좋은말, 큰 사건사고 없는 인생이었는데
나이먹고는 나는 진짜 아무것도 아니구나
평범한 사람도 아니고
평범 바운더리에 들어가는것도
많은 노력을 해야하는거구나
그냥 나는 70억 인구중 하나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하나라는 생각만 든다
나라는 사람은 나밖에 없지만
나는 진짜 왜 세상에 존재하나 라는
사춘기적 마음이 많이 드는 요즘이야
댓글
졸린 유회
24.10.01
나는 간신히 깨닫고 만 거야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란 걸
한치도 쓸모없는 능력으로
평생 아무것도 못 하겠지
효자 장창
24.10.01
happy day라는 노래가 생각나네. "난 내가 말야 스무살 쯤엔 요절할 천재인줄만 알고 어릴 땐 말야 모든게 다 간단하다 믿었지" 이런 가사인데 내 맘 같아서 자주 들었었음. 지금도 좋아하고
배부른 조협
24.10.02
거기부터 다시 시작하면 또 주인공 될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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