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방송 전이나 지금이나 요리의 맛은 동일한 수준이다 그런데 이제 엄청나게 웨이팅해야 한다
24.09.30
·
조회 533
흑백요리사는 지난 겨울경에 촬영 하였고
9월에 릴리즈 되었다
그 동안 맛이 변한걸까?
맛집 만을 골라 다니며 감상하는 맞잘알이 넘쳐나며
검색 한번에 전국 맛집을 다 알수 있는 현대시대,
나오는 쉐프들의 업소는 이미 다 맛집으로 알려 진 곳이다.
뭐가 변했을까?
심지어 미쉐린 3스타 라는 모수는 폐업 상태이다.
아무리 단가가 안 맞는 파인 다이닝 이라지만 흑백요리사가 좀 더 일찍 릴리즈 되었다면
폐업까지는 가지 않았을꺼라 생각된다.
나머지 식당들도 지금 이렇게 웨이팅 하는게
촬영이후 릴리즈 동안 엄청나게 비약적인 맛의 발전이 일어 난걸까?
아니다 결국 딱 하나
우리가 그냥 9월에 이 시리즈를 시청 하였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르지만 시리즈에 참여한 스태프 들은 결과를 알고 있을것이고
그 중 몇명은 아쉽게 탈락했지만 자기가 느끼기에 진짜 맛집 이라고 느끼는 곳 을
알게 되어 방문 했을지도 모른다
그 집의 맛이 정말로 뛰어나다면 지난 몇 개월 사이에 붐업이 되지 않았을까?
흑백요리사 라는 시리즈가 엄청난 히트를 치고 이제 식당들은
웨이팅 없이는 먹기 힘든 곳이 되었다.
맛 인가? 유명세 인가? 그리고 유명세를 소비하는 자신을 우월함을 SNS에서 과시하기 위함인가?
그리고 그것은 과연 그 만큼의 웨이팅을 감수할 만큼인가?
실존 과 본질에 대해서 다시금 고민하게 되는 사회현상
댓글
소심한 위유
24.09.30
나 먹을거 좋아해서 잘 찾아다니는데
대부분 원래도 유명하긴했음
난 남영 지역 좋아해서 남영탉이나 에다마메는 남영돈 다음으로 좋아하기도 했고
다만 너 말대로 몇시간 기다릴만한 곳인가에 대한 본질적인 의문은 있는데 그게 현재 레스토랑과 미식을 즐기는 방법이라면 나는 그것도 괜찮은거같음
소심한 위유
24.09.30
그리고 모수뿐만 아니라 많은 파인다이닝의 경우에는 애초에 요리로 돈을 남기기 보다 투자를 받아서 영업하는 개념으로 운영되는 업계이기 때문에.. 투자가 끝나면 폐업하는건 어쩔 수 없는 수순인거 같음
파인다이닝은 식당의 개념보다는 전시나 아트의 개념으로 접근해야할거같음
변덕스러운 한호
24.09.30
마케팅의 힘 아닐까요?
부상당한 최량
24.09.30
호기심이지
안피곤한 조유
24.09.30
맛알못이 쓴 글이네. 유명한 식당 가본적도 없을듯
부유한 장무
24.09.30
맛이 정말로 뛰어나다면 반드시 붐업 되었을 거라는 전제 자체가 너무 교만한 생각임. 그리고 모수는 원래도 늘 만석이라 손님 문제는 아니야
효자 오습
24.09.30
모수 씨제이랑 투자계약이 끝난거라더군용
다른곳에서 다시 오픈할예정이라던
안피곤한 차주
24.09.30
9월부터 가격 올리더라 흑백요리사 가게들 몇몇
좀 기분 상하긴 하더라
졸렬한 하후패
24.09.30
미슐랭 웹매거진에 모수 인터뷰 보면
장사가 안돼서 폐업한건 아니더라
다른 비젼을 보고 준비하는듯
😎일상(익명) 전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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