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하니까 생각남
24.09.28
·
조회 437
우리 아파트 옆집에 살던 아줌마가 작게 농사를 지으시나보더라고 텃밭인지 작은 논인지 모르겠는데 가끔 문고리에 채소같은걸 걸어두셨음ㅋㅋㅋㅋㅋ김장시즌이면 김치 한 포기 이런식으로ㅋㅋㅋㅋㅋ
근데 또 엄마가 이런거 받으면 다시 보답하는 게 예의라면서 뭘 드려야하는지 한참을 괴로워하면서 고민함…하루종일 나한테 뭐줘야하냐고 물어봄;;
그래서 마침 집에 뭔가 있으면 그걸로 우리도 문고리에 걸어놓고 하는데 줄 게 없을 때도 있잖아? 그러면 또 엄마는 한참을 고민하는거임…
나는 뭐 달라고해서 받은것도 아닌데 굳이 다시 돌려 줄 필요가 있냐 만나면 잘 먹었다 감사하다 하면되는거지 해도 엄청 괴로워함 이걸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가 인프피임….
가끔은 안먹는건데 걸어두시면 난감할 때도 있긴했음ㅋㅋㅋ
연쇄 소매넣기범;;
댓글
부상당한 호분
24.09.28
그게 미덕인 때도 있긴 했는데, 요샌 그런 풍경이 드무니까 자당께서도 감 못 잡고 고민하신 듯
훈훈하긴 하네
상여자인 성헌
24.09.28
자당이란 단어 처음 배워가요 유익
부끄러운 가충
24.09.28
우리집도 윗층이랑 그런데 바로 보답하진 않고 나중에 귤 한박스 같은거 사서 드림
건강한 마속
24.09.28
오 이거 좋은거같다
부상당한 북궁백옥
24.09.28
무친
스윗한 이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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