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오랜연인과 헤어지는 법

고민

졸렬한 모개

24.09.24

부부라고 생각하고 봐주세요

어떻게헤어져야 할지…

당연히 오래 함께였으니 얽힐대로 얽혀서 잡음과 뒤탈이 있는게 정상이지만 최대한 자연스럽게 헤어지고싶어요

어떻게 헤어져야 할까요

간사한 진우

24.09.24

자연스럽게? 지금 너의 마음이 어떤지 말하고 헤어지는 이유에 대해서 잘 설명하는게 좋지 않을까?

졸렬한 모개 글쓴이

24.09.24

이전에 안맞는다고 느끼는 점이랑 지속되면 함께할수 없다고까지 설명하면서 말한적이 있긴 한데 그 후로 시간이 점 많이지났어요 자연스럽게 맘이 떴는데 그걸 뭐라해야할지..

충직한 동도나

24.09.24

일단 상대한테도 마음의 정리 할 시간 주는게 좋음

냅다 시간 갖자고 하는게 아니라, 티를 내든가 대화를 하든가

내가 갑자기 통보 받아봤는데.. 정말 사람이 피폐해져

아직도 후유증이 많이 남아있어

꼭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강하게 이별하길 바래

졸렬한 모개 글쓴이

24.09.24

이기적인거 아는데 상대를 위하는 마음은 별로 없어요 그냥 조용히 헤어지고싶어요 나름 티는 내고있는데 이별까지 마음의 준비를 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충직한 동도나

24.09.24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그러고 싶다면

시간을 갖자고 얘기 꺼내는걸 추천함

이별의 감정을 표현하면서도

상대방에게 준비를 마칠 시간을 줄 수 있으니까

@졸렬한 모개

뇌절하는 가화

24.09.24

그거 7년 만난 사람한테 통보 당해봤는데

결국 가장 직빵은 “마음이 식었다” “마음이 떠났다” 이러면 나도 벙찌지만 할 말 없고 며칠 있다가 인정할 수밖에 없음. 마음이 없다는데 뭐 어쩌겠음..

그릇이작은 마요희

24.09.24

+ 너랑 결혼 못하겠다 결혼까진 아닌것같다 이러면 현실을 깨닫고 빨리 런할 듯 상대도 결혼은 해야하니꺼

졸렬한 등윤

24.09.24

잡음과 뒤탈이라면 어떤걸 말하는건지

가식적인 여거

24.09.24

재산 분배를 상대방쪽을 좀 더 줘

다주면 잡음뒤탈없이 자연스럽게 바로 헤어져줄듯

소심한 손권

24.09.24

연락도 줄이고 만남도 줄이고 하면서 점진적으로 멀어지는게 자연스러운 이별임

우직한 이연

24.09.24

티 내고 있었으면 상대방도 아는데 시간이 지나면 관계 개선이 될 수 있을 줄 알고 님 마음 뜬거 모른척하고 있는거임 괜히 상대방 힘만 빼게 하지 말고 빨리 말해요

변덕스러운 설영

24.09.24

헤어지는게 어케 자연스러울 수 있겠음. 헤어질 결심 생겼으면 그냥 헤어져야지 다른 방법은 있을수가 없어... 안그러면 뭐 맘에도 없는데 결혼까지 갈건 아니잖아

만취한 해니

24.09.24

상대방이 마음이 남아있으면 자연스럽게 헤어질수가없죠

저는 장기연애후에 차였던 사람인데 상대가 시간 갖자고 했었음

근데 얼마나 가질지도 안 정해주길래 아 얘가 헤어지고싶은데 말할 용기도 없는거구나 싶어서 시간 지날수록 더 열받았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차라리 나한테 마음 없어졌다고 솔직히 얘기해서 더이상 미련 안 갖게 해주지 싶었음

행복한 정충

24.09.24

마음의 정리 할 시간 준다면 뭐 정리 되나?

걍 헤어지는거지 어쩌겠어..

소심한 배경

24.09.24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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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 난 아버지랑 진짜 안 맞는 것 같다

초대도 안 받았고 결혼식도 안 갈거면 축의금 얼마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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