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진짜 어지간한건 아무렇지도 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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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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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48
나 만사 둔감하고 귀찮아하는 편임
엄마가 어릴 때부터 키우기 쉬웠다하니 성향자체가 그런듯..
난 막 사람들 층간소음때매 화 많이 내는데..
윗집 애기들 뛰어다니는거 음…오늘은 좀 뛰네싶고
피아노 뚱땅뚱땅 몇 년 치는데도 별 생각 없다가
문득 깨달았을 때…걔가 어느날 빅뱅노래를 치길래
실력 많이 늘어서 감격함
핸드폰 사진도 잘 안찍고 정리도 안함
구남친 사진도 아직 있을듯…..그냥 찾기도 정리하기도 귀찮어서..
근데 요즘 고민 되는건
난 내가 나한테는 아무렇지도 않은 거라서 그냥 하는 행동이
누군가 예민한 사람한테는 폐가 될 수 있단말이지?
근데 누군가 불편하다고 얘기를 해준다면
그럼 아 미안하다고 할건데
요즘 사람들은 머릿속으로 저 사람이 별생각없이 모르고 했을 것이라는 가정 자체를 안해주고 악의를 가지고 일부러 했다고 많이 하는거같어
차라리 못배워서 그런다고 오해하는건 나을듯
암튼 그렇게 볼까봐 걱정이 조금 있다~~이말이야
댓글
상남자인 전의
24.09.06
글을 이해 잘 가게 잘 쓰네 몇초만에 읽힘
안피곤한 왕업
24.09.06

오히려좋은 유현
24.09.06
그 예민한사람이 너한테 중요한사람이 아니면 그렇게까지 맞춰줄 필요는 없다고생각해 왕업이는 정말 착하구나
안피곤한 왕업
24.09.06
킹치만...민폐끼치고 싶지 않아!
그래서 익게같은거 보면 도움 된다구~
사람들이 요론거도 불편해하는구나 알게돼!
간사한 이적
24.09.06
두돈반 윗집을 만나봐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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