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회사 동기가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5
24.08.31
·
조회 702
안녕하세요
저는 2014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기업에 입사하여
군대에 있던 기간을 제외하면,
8년 조금 넘게 회사생활을 한 직장인입니다.
소휘 말하는 마이스터고등학교 전형입니다.
2010년도즈음 마이스터고가 처음 생기고
그때 당시 정부에서 기업들의 고졸채용을
적극적으로 밀어줬던터라
100명이 넘는 회사 동기가 있었고
제 회사 동기는 모두 동갑아니면 또래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회사 연수원에서 교육받을때는
다들 너무 친하게 잘 지냈던것 같아요
또 공기업이라는 특성상
회사 분위기가 많이 경직되어 있었는데
그럴수록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한 동기가
직장 내 괴롭힘, 과도한 업무량과 스트레스로 인해
자기 가슴에 스스로 칼을 찔러넣어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파요.
얼마나 힘들었을까
알아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해요
댓글
가난한 신명
24.08.31
사람 죽을 때까지 괴롭히는 놈들 실제로 있더라구요. 언젠가 법으로 규제하는 날 오길...
가난한 신명
24.08.31
저도 직장내 인간관계 때문에 많이 힘들지만 다른 부서에 동기들도 바쁘고 각자 힘들겠다고 생각들어서 연락해서 하소연하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도 그 친구들한테 섭섭하거나 그런건 없어요. 님이 애도하는 마음 가지시는건 당연하지만 미안해하실 것까진 없단 말씀 드리고 싶네요.
피곤한 원윤
24.08.31
아 뉴스 봤어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방법을 택했을지 단편적인 뉴스인데도 너무 마음이 안좋았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상남자인 황숭
24.08.31
문자에는 상심이 다 담길 수 없겠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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