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나는 오펜하이머 보다가 중간에나옴

일상

줄건주는 포륭

24.08.15

내용을 이해를 못하겠어서

길기는또 엄청길어서 지루함 답답함 못견디고 나왔어.

활기찬 가화

24.08.15

나 개봉일날 봤었는데 의외로 그런애들 좀 많았음

특히 꼬마애들은 거의 다 나가거나 잤어

줄건주는 포륭 글쓴이

24.08.15

꼬마애들이 그걸봄?...ㅋㅋ

활기찬 가화

24.08.15

중고딩애들 친구들끼리 엄청 많이 왔었는데 다 지루해서 못견디고 나감..

@줄건주는 포륭

변덕스러운 순연

24.08.15

섹스신 있는데 15세 관람가여서

내가 보러갔을때 가족동반으로 보러온 사람들 꽤있었음ㅋㅋ

@줄건주는 포륭

변덕스러운 순연

24.08.15

난 작년기준 최고의 영화. 심리묘사나 재판이 오버랩되는 구성이 좋았음

평화로운 유표

24.08.15

그 교차되는 순간들이 상당히 자연스러웠음

간사한 악취

24.08.15

그거 정보가 워낙 많아서 미리 배경지식 영상 보고가면 훨씬 재미잇음!

가망이없는 전해

24.08.15

부연설명이 필요한 예술은 미완성작이라고 생각함. 영화에 관한 궤도 설명회가 본 영화보다 훨씬 재미있음. 차라리 영화 대신에 궤도 설명회를 상영했으면 더 재밌게 봤을 듯.

평화로운 오경

24.08.15

너가 타겟이 아닐 뿐이지 미완성작이라고 할 수 있을까 싶은데

부연설명이 필요한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잖아

가망이없는 전해

24.08.15

부연설명이 필요한 사람이 훨씬 많을 것 같은데

@평화로운 오경

가망이없는 전해

24.08.15

그리고 예술의 가치는 감상자의 주관이라고 생각함. 사람마다 다르다는거지. 나한테는 오펜하이머는 미완성한 것 같은 작품이고 별로 재미없는 작품이야. 자신에게 솔직해야지. 인터스텔라나 인셉션은 별로 어렵지도 않고 재미있게 봤음.

@평화로운 오경

평화로운 오경

24.08.15

그 사람 숫자는 진짜 아무 상관이 없지

@가망이없는 전해

평화로운 오경

24.08.15

미완성작 같다고 느끼는것에 태클 걸 생각은 없지만 "그것은 미완성작이다"라고 단정지어 말한다면 그건 아니라고 계속 반박하고 싶네. 완성, 미완성의 구분은 감상자의 영역이 아니라 생산자의 영역이라고 생각해서.

처음 댓글보다 미완성에 대한 어조가 약해져서 같은 이야기 적어 봄

재밌는 영화라고 우기는 댓글이 아님. 나도 흥미롭게 본 영화는 아님

@가망이없는 전해

가망이없는 전해

24.08.15

글쎄. 어떤 기계를 샀는데 안에 들어갈 부품을 따로 수제작해서 달아야 제대로 작동한다면 나는 그 제품은 미완성품이라고 소비자로서 평가할 수 있다고 생각해. 예술도 마찬가지. 예술은 감정을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수단이라고 나는 생각해. 그런데 제대로 감정을 전달받기 위해 작품외부에서 부연설명을 필요로 한다면, 그 예술품은 그 자체로는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것이고 작품이 그런 상태라면 미완성이라고 평가해 나는. 앞서 말했듯이, 예술의 가치는 주관적이고, 누군가는 아무런 외부 도움 없이 작품자체를 감상하는 것만으로 강렬한 감정을 얻었을 수도 있어. 그렇다면 그 사람에게 오펜하이머는 훌륭한 작품이겠지만, 나에게는 미완성품일 뿐이야.

@평화로운 오경

평화로운 유표

24.08.15

대강 역사 지식만 있어도 난 재밌게 봤는데. 이럴 순 있겠군.

부유한 호진

24.08.15

나는 인셉션 보다가 잤음

피곤한 최거업

24.08.15

오 난 상영 할 때 2번 봤는데 ㅋㅋ 2번째 볼 떄 더 재밌었음, 궤도-침착맨 오펜하이머 설명회 이 영상 엄청 도움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