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평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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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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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69
어느 정도의 통제와 차이에 대한 인정은 필요한 거 같다
댓글
침착한 추단
24.07.27
그렇게 균형을 맞추는 것 아니겠음? 너무 과한 자유도, 너무 과한 평등도 좀 그렇지. 5대5 어떻게 잘 맞추느냐가 관건인데, 통제와 차이도 너무 심하면 안 되는겨
최고의 손분
24.07.27
왜 5:5를 맞춰야 할까? 물론 수학적인 균형으로는 이해가 되지만, 최고의 커피의 에스프레소:물 비율이 5:5가 아닐 수 있는 것 처럼 결과적인 5:5를 무지성으로 맞추는 거 보다는 무엇이 진정 추구해야할 가치인지 정하는게 우선이 아닐까
침착한 추단
24.07.27
무지성으로 맞추는 5대5가 아니라 공론장 또는 토론장과 그에 따른 사회적 합의와 개인의 숙고가 들어가 있는 5대5 뜻한 거임. 그래서 어떻게 잘 맞추느냐가 관건이라 했던 것이고.
@최고의 손분
그릇이큰 목순
24.07.27
와 댓글 재밌다! 진정 추구해야 할 가치 vs 사회적 합의
최고의 손분
24.07.27
ㅇㅇ..이해했어 무지성이란 표현은 할 필요가 없었어. 무엇이든지 사회적 합의와 처절한 숙고가 필요하다는 부분도 동의 해. 근데 그 결과가 5:5가 아닐수도 있다는 거지. 애당초 5:5가 목적이면 토론도 필요 없을 테니. 특정한 사안에서는 3:7일수도 있고, 심지어 0:10일수도 있다고 생각해.
@침착한 추단
그릇이큰 목순
24.07.27
나는 손분의 의견에 더 동의해 근데 나이 먹어가다 보니까 갈등을 피하고 싶을땐 추단의 스탠스를 취할때도 있는거 같아
@최고의 손분
침착한 추단
24.07.27
나도 손분의 얘기에 동의함. 개별 사안에 대해선 어느 건은 자유가 중시될 수도, 또 어느 건에 대해선 평등이 우세할 수도 있지. 매 사안마다 조율해서 나아가야 하는 지점이고, 이런 미시적인 것들이 모여서 거시적으로 볼 땐 5대5-합의점-중도-질서를 찾아야 한다는 것임.
여러 혼돈을 통해 종국엔 질서를 찾아야 한다는 얘기.
개인으로 좁혀서 보면, 본인의 가치를 확립하는 것도 중요하고, 또 그 반대를 포용하고 이해하려는 자세도 중요하고 뭐... 일단 나부터 어지간한 사안에선 화 안 내려 하고 있고...
@최고의 손분
오히려좋은 사원
24.07.27
우리나라만 봐도 너무 풀어주니까 지들 ㅈ대로 해서 오히려 규제하는게 많아지잖슴
그릇이큰 목순
24.07.27
오호... 과연 뭐가 옳은것일까 그동안 미뤄놨던 마이클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이 빨리 읽고 싶어지는군
침착한 추단
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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