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는 참 이해할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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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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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50
나랑 되게 친했던 고양이가 있었음
간식도 주고 만나면 무슨 개도 아니고 벌러덩 누워서 만져달라고 그러고
그래서 지나갈때마다 한 5분 10분씩 이뻐해주고 갔는데
어느날 또 벌러덩 눕길래 만져주는데 갑자기 파바박 할퀴더라
그래서 나도 기분나빠서 침뱉고 모래 뿌림
그 이후로 나만 보면 피함
지가먼저 시비걸어놓고 어이없음
댓글
그릇이큰 소쌍
24.07.24
침을 왜 뱉냐~
최고의 고번
24.07.24
왜 나한테만 모라 그러는건데~
효자 장각
24.07.24
잘했어 사람한테 경계심 없는애들은 오히려 오래 못살아
예의없는 위탄
24.07.24
원래 고양이들 배 만지는건 싫어함
줄건주는 담웅
24.07.24
안그러다 그랬으면 길고양이라 어디 아픈 부위가 있었는데 고번이 손이 거길 터치해서 느껴지는 고통을 자기를 공격했다 느낀거일수도
졸렬한 주유
24.07.24
고양이 쉑들이 그런거지 개도 아니고ㅋㅋ
울면죽여버리는 조비
24.07.24
ㅋㅋㅋ 같이 싸우는게 멍웃기네
우직한 황승언
24.07.24
길고양이 이뻐하는 사람보다 싫어하는 사람이 더 많음
사람한테 해코지당한 경험이 있겠거니하고 건들지말도록 하자
가난한 진명
24.07.24
지혼자 좋다고 만져놓고
긁히고 열폭하는게 개쳐웃기네.ㅋㅋ
최고의 고번
24.07.24
내가 만져준댔어?
지가 와서 만져달라고 발라당했지
글 읽지도 않고 ㅉㅉ
띠요옹당황한 오습
24.07.24
고양이는 배보이면서 눕는다고 만져달라는건 아니야. 걍 니가 편해져서 나 배도 보일 수 있어. 이거지... 아무튼 손 상처 소독하고 잘 관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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