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이건 다른이야기이긴한데, 타인이 하는 스포츠에 관심있는사람들 신기함.

헛소리

예의없는 순구

24.07.16

[관심있는 사람들 물론 존중함]

내가 특이해서 월드컵 올림픽 ufc등 스포츠 일절 안봄.

그래서 타인이 무언가를 해서 뭔가를 이뤄내는 걸 보는것에 집중 및 열광하는 거에 이해가 안감.

진사회성동물이라 그런건가.

나는 내 목표를 성취하는 거 외에는 아무런 흥미가 없음.

p.s[댓글다보고쓰는글]- 깊게 생각해보니, 남 깎아내리면서 나 치켜세우려는 글이었다. 관심있는사람 존중안하는 글이었음. 나왜 타인의 삶의 방식을 비난하고앉아있냐. 좀 더 깊게 생각하고 여유를 늘려서 마음이 더 넓어져야겠다. 세상엔 수많은 군상의 사람들이 수많은 다른 방식으로 행복을 추구하는 건데 왜 내 게 그 중 가장 옳다고 생각했을까. 진짜 시야가 너무 좁았다.

죄송합니다.

온화한 양옹

24.07.16

이거 말머리생기기전에 닉이 보이는구나..

배부른 왕분

24.07.16

나도 한때 그랬는데 아싸병 나으면 다시 보게 되더라

관통한 반수

24.07.16

나도 본문같은 사람인데 이 말에 공감도 가네

배부른 왕분

24.07.16

헉 미안...본인 분야에서 목표 성취합시다

안피곤한 육현

24.07.16

걍 쿨찐이라 그럼 ㄱㅊ

분노한 장특

24.07.16

나도 스포츠 일절 관심 없어서 이렇게 열불내는거 좀 공감 안돼

그나마 요새 F1 재밌어서 보는데 그것도 그냥 레이싱 자체가 재밌는거지 누구 응원하고 그런건 없는데

열광적인 사람들 보면 좀 신기함

온화한 사무

24.07.16

근데 이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긴 함. 나도 님이랑 비슷한 사람이었는데 이상하게 응원하게 되는 팀이 딱 하나 있음

응원하면서도 스스로 신기함

분노한 화흡

24.07.16

관심인거지 신경쓰이고 정이 가니까 시간쓰고 돈쓰고 하는 아닐까

건강한 진생

24.07.16

근데 이건 나도 동감함. 오히려 좋은뜻으로 남일을 자기일처럼 혹은 그 이상으로 열광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멋있어보여서 나도 취미라는 것을 가지고싶음. 내 삶은 너무 무미건조해. 연예인이든, 스포츠든, 혹은 롤같은 e스포츠까지라도 나는 남이 하는 활동에서 재미를 못느꼈거든. 게임을 해도 내가 하는스타일인데 술자리가면 나만 좀 동떨어지는 느낌이야.

호들갑떠는 장명

24.07.16

그거 님이 경험해본게 많이 없어서 그럼.

학창시절 반대항 축구할 때 골 맛을 한 번 본 사람은 평생 그 감정 못잊음.

야구팬들이 모두 야구를 해봐서 팬하는게 아니라 단체로 누굴 응원하고 승리에 환호하는 경험이 좋은 거임.

근데 님은 아싸에 찐이라 그런 경험이 없어서 그런거임 ㅎㅎ

상여자인 사손서

24.07.16

호모 루덴스와 스포츠 정신, 건전한 경쟁과 공동체 의식.

1차원적으로 설정한 내 삶의 '목표'에 몰입하고 있는게 아닐까?

내 삶의 '목적'을 고민해보는건 어떨까?

내 시야에 갇혀 세상을 너무 단편적으로 보고 단정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