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편견이 깨진거같음
24.06.19
·
조회 262
뭔가 전에는 기독교(개신교)하면 무조건 보수적일것같고 종교강요할거같고 동성애혐오할것같고 미션스쿨 나왔는데 그 학교가 진짜 별로였어서 그런느낌이라 싫어했었음
근데 기독교인데 진짜 안 그런 사람 보고 나서 편견?이 없어진거같음
본인도 너무 독실한 사람 싫어한다고 말하고
평상시 종교 얘기 전혀 안함
기독교에 대해서는 까는 얘기만 해서 첨엔 무교인 줄 알았음..
이런 사람도 있구나 싶어서 갑자기 기독교 편견이 없어짐
오히려 이미지가 뭔가 편안해졌어
걍 말해봄
댓글
평화로운 한정
24.06.19
너가 제일 보수적인거네
안피곤한 오자란
24.06.19
그런가바.....
소심한 교모
24.06.19
기독교도 보수적인 사람이 있고(대체로), 또 진보적인 종교관을 가진 사람도 있긴 함. 나도 기독교인이지만, 대교회의 교리와 논리라던가 기존의 자세들과 결을 달리 하는 편임.
예의없는 뇌박
24.06.19
적당한 신앙심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ㄹㅇ 긍정적으로 성경 이야기 잘 자기 마인드셋에 적용하는 것 같아서 대단하더라 ㅋㅋㅋ 근데 이제 뭐랄까… 신실해지고 좀 확고해지면 그때부터가 좀 그럼
그릇이큰 왕평
24.06.19
나일롱 신자는 괜찮아. ㅋㅋㅋ 너무 확고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하는 부분이 제일 문제임. 아이를 낳았는데 싫다는 아이를 강요해서 교회나가게 한다고 상상해봐. 끔찍하지. 그런데 기독교 교리 자체가 그렇게 생겨먹어서 "진짜로 믿는" 기독교인은 그렇게 행동하게 되어 있음. 기독교랑 이슬람이랑. 믿지도 않는데 교회 나가는 사람도 동기가 불순한데서 오는 찜찜한 구석이 있고. 난 기독교가 예수의 가르침을 따른다고 생각하지 않음. 오히려 예수가 경계한 바리새인의 누룩에 가깝다고 생각함. 누룩은 열매나 곡물을 변질시켜 알콜로 만들어 사람을 취하게 하지. 기독교는 예수의 가르침을 변질시켰다는게 내 생각임. 예수가 한 말이 맞아. 예수 이후 후대 사람들은 어둠속에 있지. 기독교가 제대로 하고 있는거라면 많은 사람들이 어둠속에 있지 않으니 예수의 예언이 틀린게 됨.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사람들이 그걸 보고 너희가 내 제자임을 알 것이라고 예수가 말했어. 서로 이름도 모르고 어떻게 사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서 교회라고 하는 자체가 그 조직이 예수랑 상관없다는 증거야. 거기에 매주 모여 열심히 주여, 주여 해봤자 예수는 그들을 모른다고 할 거야. 교회 다니지 않더라도 두 세 사람이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면 그들이 예수의 제자야. 예수의 말에 따른 결론이야. 예수를 믿는다면서 예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그건 예수를 믿는게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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