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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진짜 역대급 만델라효과 현상 찾아냄
1
24.06.10
·
조회 526
친구가 청포물이 아니라 창포물이라고 하길래 먼소리여 했는데 진짜인거임 나는 진짜 초딩때부터 확실히 청포물이라고 기억하고 내 주위 사람도 다 청포물이라 그랬었는데 뭐지 해서 기사 검색해보는데 메이저 언론 기사에도 청포물이라고 하는 기사가 많은거임
놀라운건 이렇게 많이들 틀리는데 청포물 창포물 뭐가 맞냐는 질문글같은것고 검색 안되고 ‘자주 틀리는 맞춤법’ 이런 글도 단 한개도 없음
청포물이든 창포물이든 다 자연스럽게 당연히 자기가 아는데로만 읽고 있다고 생각했다는거임 ;;; 이정도면 21세기 역대 최고 만델라라고 불러도 손색없잖슴 진짜잖슴
댓글
활기찬 영호소
24.06.10
오징어집
매력적인 진명
24.06.10
엥 나도 청포물인줄
효자 양회
24.06.10
무슨 소리지 짤에 다 청포물이라 나와있는데
우직한 상총
24.06.11
그니까 한겨레 연합 이런 메이저언론도 틀릴만큼 역대급 집단적 오기억에 걸려있다 이거임 ;; 소름돋음
호들갑떠는 유표
24.06.11
폰포물 ㄷㄷ
변덕스러운 숙서
24.06.11
??? 당연히 창포물 아냐???
우직한 상총
24.06.11
친구가 딱 이반응이었고 내 반응이 딱 윗댓글들 반응 ㅋㅋㅋ 걍 서로 그걸 틀릴거라는 생각조차 안하고 살아온듯 ㄷㄷ
하여자인 이숭
24.06.11
청포묵 때문인듯 ㅋㅋ
효자 양회
24.06.11
무슨 소리지 짤에 다 청포물이라 나와있는데
우직한 상총
24.06.11
저게 다 틀린거라고 그니까...
졸린 동윤
24.06.11
ㅈㄴ 평행선이었네 ㅋㅋㅋ
호들갑떠는 유표
24.06.11
ㅏ를 ㅓ로 부르는 사투리 있지 않음?
호에엥놀라는 주거
24.06.11
청포물이란 말을 지금 처음 들어 봄 ㅋㅋ 당연히 창포물인줄
활기찬 내민
24.06.11
충격이네 나도 청포물인줄
청포가루, 청포묵도 쓰다 보니까 당연히 청포물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음
상여자인 양준
24.06.11
헐 나도 청포인줄
부유한 조화
24.06.11
청으로 알고 쓰는 사람이 있다는 걸 지금 처음 앎
창포꽃이니까 당연히 창포물 아님?
활기찬 내민
24.06.11
단오에 **물에 머리감는다 라는 표현만 알지.
실제 창포꽃을 본적도 없고 창포물에 머리감은 적도 없다보니까 청포나 창포나 먼저 들은 말로 기억하는것 같음
침착한 손소
24.06.11
이걸 청포물로 기억하기도 하는구나
창포로 만든 물이라 창포물인 거라 당연히 창포물로 기억함
어릴 때 창포꽃 접기 이런 거 해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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