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여초직장 적응 못하는 남자들 이해 잘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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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7
·
조회 404
각종 커뮤에 짤로 돌아다닐 정도의 빌런 만난거 아닌이상 솔직히 여초직장이 훨씬 다니기 편하지 않냐?
간식도 매일 챙겨주고 남자 혼자 산다고 하니까 평소에 밥은 뭐먹냐 맨날 사먹으면 건강에 안좋다 하면서
가끔씩 도시락 챙겨주고 밥 사주고 청소하기 귀찮아서 가끔 내킬때 한번씩 쓰레기 버린다고 하니까
기겁하더니 안되겠다면서 자취방 와서 분리수거 하는거 도와주고 그러던데 솔직히 개꿀아님?
업무적인 부분이야 솔직히 뭐 대기업 갈거 아니면 ㅈ소기업, 스타트업이 다 거기서 거기인거고
일이 아무리 개같아도 사람만 괜찮으면 참을만 한게 직장 생활인데
그런면에서 보면 남자입장에서 같은 남자들이랑 일하는것보단 여초직장 가는게 훨씬 편하지 않냐?
커뮤에서 보면 도대체 뭔 일들을 겪었길래 여초직장이라고 하면 치를 떠는건지 잘 모르겠음
댓글
가망이없는 조랑
24.05.27
이해가 안될 수 있지만
잘못된 건 아니지 않아?
원래 인간이 자기랑 비슷한 사람끼리
모여있을때 안정감을 느끼는건 정상이자나..
변덕스러운 범성
24.05.27
이게 처음엔 나도 남자들이랑 있는게 더 편하고 여자들이랑 있으려니까 조심스러운 부분도 많고 그랬었는데
지내다보면 결국 다 적응은 되더라고 그래서 막 끝까지 적응 못해서 퇴사하고 애초에 여초직장은 거르고 이런 사람들이 이해가 잘 안됨
가망이없는 조랑
24.05.27
긍까.. 좀 편견일 수 있지만
글쓴이 말도 공감이 엄청되는게..
남자 직원들 채용하는경우에는
팀안에서 좀 더 챙겨주려고 하는건 사실인거같음 그런거 보면 확실히 남자직원분들 퇴사사유가 부적응이 많긴해.. 근데 항상 그 챙겨줌 자체가 부적응에 원인이 된 거같기두.. 사람도 부족한데 골치아프다
@변덕스러운 범성
변덕스러운 범성
24.05.27
이게 참 어려운 문제긴 해 나도 이해가 안된다고만 말할수 있지 뭐 같은 남자 입장에서 이렇게 하는게 좋다 하는 해결책이 있는건 아니니께...ㅋㅋ
@가망이없는 조랑
울면죽여버리는 이봉
24.05.27
챙겨주는 게 불편한 사람도 있을 수 있지 사적인 영역에 지나치게 관여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변덕스러운 범성
24.05.27
아 그런거면 이해가 좀 되네 나야 뭐 남이 내 생각해서 뭐 해준다 그러면 고맙게 받는데
그게 불편할수도 있는거니까
우직한 도준
24.05.27
걍 여초면 ㄱㅊ은데 파벌 나뉜 여초면 남자들 거의 적응 못함 나 윗학년이 다 여자고 남자 선배 한명이었는데 파벌들끼리 하나 있는 남자니까 지들 편 들어달라고 하고 안하면 투명인간 취급하고 그래서 못버티고 결국 자퇴함 우리 학년에는 남자가 아예 없었거든...
충직한 호거아
24.05.27
케바케인듯 미용실 일할때 밑에 스탭이 남1 여3 이었는데 쓰레기 박스같은거 무거우니까 남자애가 먼저 치우기 시작했더니 그 뒤로 아무도 손안대고 그냥 걔 일이 돼버린다거나 여자애들끼리 쑥덕댄다거나. 성별이 반대로 바껴도 맘에 안드는일이 생길수 있는거고 케바케
효자 하후자장
24.05.27
좋은 면만 있는 여초직장 다녔나보네 님이 운 좋은거임 ㅇㅇ
부상당한 순유
24.05.27
그냥 커뮤에서 유난히 오버 떨면서 안좋은점만 말하고 다녀서 그럼
분노한 요립
24.05.27
나도 여자들 많은 게 더 편함
가식적인 상관옹
24.05.27
나 침순이인데 여초직장 선입견 생김,, 남자 대놓고 혐오 하는 애랑 자존감 개낮은 사수랑 일해가주구 진짜 힘들었음
행복한 유원기
24.05.27
일이면 감정 그 자체가 우선이 되면 안되는데 (사람끼리니까 감정이 중요하긴 하지만) 일 처리에 감정이 앞서는 경우 많이 봄
오히려좋은 우송
24.05.27
기겁하더니 안되겠다면서ㅋㅋㅋㅋㅋ표현이 너무 웃김ㅋㅋㅋㅋ
졸린 대교
24.05.27
뒷담 까는거 들어주는게 좀 힘들긴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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