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커뮤는 진짜 알다가도 모르겠음

헛소리

충직한 왕미인

24.05.25

나 살면서 나 싫어 하는 사람 별로 본적이 없거든?

알바하면서도 알바 열심히 한다고 사장님들이 돈 더 챙겨주거나

식당 아주머니들이 본인 딸 소개 시켜줄까 라던가

대학교 선배가 밥 잘 사준다던가

군대에서도 선임에게는 에이스라고 소리 듣고 행보관에게 전문하사 생각 없냐고 듣고 내 포상휴가도 열심히 하는 후임 양보하고 그랬어

물론 내가 선비적인게 강해서 선생님들 교수님한테 너는 다 좋고 열심히 하는데 사람이 융통성이 없다고 소리 듣기도 하고

따돌리거나 이상한 행동하는 사람을 별로 안좋아해서 분란도 많았어.

되게 자조적인 성격에 회피성 성격이라 사람들과 오래 지내지는 못해도 내 인생에 부끄러움은 없다고 생각해.

근데 커뮤에 몇 번 고민 글 올리면 댓글에 찐따라니 비하적인 말을 되게 많이 하는데

참 어렵네.

걍 눈팅만 해야겠다.

상여자인 목순

24.05.25

참치김밥

상여자인 배흠

24.05.25

찐따라는 말이 너가 생각한만큼 비하는 아냐

걍 찐따의 특성이 보인다는 정도로 가볍게 받으셈

충직한 왕미인 글쓴이

24.05.25

난 내 스스로 찐따라고 생각하고 찐따라는 것도 좋아해. 그런데 비하적으로 니가 그러니까 찐따지라고 말하니까 참 반응하기 어렵네

상여자인 배흠

24.05.25

반응하지마 괜찮아!!!!!! 긁히지만 말고

@충직한 왕미인

시뻘게진 조창

24.05.25

사람이 곧아서 그래

커뮤는 뭐만하면 찐따 뭐만하면 거른다고 해서 그냥 흘려 듣는게 좋음

변덕스러운 학맹

24.05.25

별 생각 없는 사람은 보통 그냥 지나가니까 아니꼽다고 생각하는 사람만 댓 달았나봄

건강한 양건

24.05.25

커뮤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닥눈삼하고 분위기에 몸을 맡기셈

오히려좋은 곽순

24.05.25

주변에 좋은 사람과 어딘가에 나쁜 사람

졸렬한 양강

24.05.25

너도 반격해! 욕하는 니가 더 찐따라고!

충직한 왕미인 글쓴이

24.05.25

내가 찐따인데 같은 찐따 공격해서 득될게 뭐가 있어. 그냥 같은 찐따들에게 배척당하는거 같아서 어려운거지...

안피곤한 장초

24.05.25

신경 쓰지마! 커뮤는 커뮤일뿐

명예로운 주준

24.05.25

커뮤는 걍 그 찌든 유머 없음 찐따라 하는 편이 강함 ㅋㅋ 선비적인 게 나쁜 건 아님 ~

분노한 갑훈

24.05.25

그런 소리 하는거 보면 그냥 짖는구나 생각해봐

네 자신을 사랑하는게 더 중요하다구

충직한 왕미인 글쓴이

24.05.25

난 나 엄청 좋아함. 이상형도 나 같은 사람이고 나 그 자체로 너무 좋아.

그런데 내가 나를 좋아한다고 그게 옳은건 아니니까 사회랑 맞춰 가야지. 안그럼 또 사회성 결여되었다는 소리 들음

소심한 제갈정

24.05.25

너가 찐따처럼 글쓰나보지

배부른 주평

24.05.25

커뮤는 원래 어린애들이 많아서 어쩔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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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논 그라타 모르는 애들도 있더라

시 나 소설 분석 할때 '목가적''목가소설" "목가시" 그렇게 배우지 않나?

회사에서 평소 가끔 인사만 주고받던사이인데

배달 시키는데 [서비스 음료]라고 써진거 좀 ㅈ같네

불국정토는 솔직히 모르는게 이상하지 않음..?

흑듀스가 뭔지 모르는 사람도 있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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