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순이 곧 퇴사하는데
24.05.25
·
조회 183
열살 많은 동료가 오늘 단둘이 술먹자하는데 다행히 오늘은 약속이 잇었는데
왠지 거절하면 뻘쭘할 것 같아서 다음주에 먹자고함
사람은 진짜 착한 사람이라 허튼짓할 사람은 아닌데
나이가 너무 많아서 아저씨로밖에 안보이는데
아니 그렇게까지 단둘이 먹을 정도로 친하지 않은 것 같은데
사람이 너무 착해서 상처주기가 싫음
이럴땐 어떡하지
댓글
가망이없는 배흠
24.05.25
술 대신 밥은 어땜
울면죽여버리는 공손범
24.05.25
고백각인데?
울면죽여버리는 조앙
24.05.25
요즘 컨디션 안좋다고 카페나 밥으로 돌리는건 어땨?
부끄러운 하후연
24.05.25
끝까지 거절하셈 너무 착한 사람? 연애쪽에서는 또 다를 수 있음. 천사같다고 생각했는데 연인관계에서는 막말하거나 통수친 케이스가 한 둘이 아님
줄건주는 장절
24.05.25
퇴사한다니까 뭔가 술한번 사주고 싶은건가? 근데 ㄹㅇ왜? 안친한데? 굳이? 열살 아래 후배한테 저렇게까지 하나? 약속자체를 거절하기 힘드면 밥으로 트는게 나을거같은데
시뻘게진 육경
24.05.25
착하다는건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이고
술마시고 사람 패는 사람 중에도 평소에는 너무 착하고 싹싹 비는 사람이 많음
실제로 어떤지 보려면 그 약속한 날 미리 말 안하고 친구나 직장동료 2명 이상 데려가 보면 알 수 있음
피곤한 주선
24.05.25
커피로 퉁칩시다
졸렬한 하후걸
24.05.25
착한것과 연애감정은 다를수있지. 그냥 점심때 까페에서 얘기나누고 깔끔하게 작별하는것도좋아
부상당한 위유
24.05.25
침순씨, 사실 나도 퇴사하고 회사 차리려는데 우리 회사에서 일해 볼 생각 없어?
난 당신의 일에 대한 열의와 컴퓨터처럼 냉철하고 정확한 업무처리 능력을 높이 사거든.
연봉은 2억 정도. 어때?
아, 좀 더 편하 자리를 위해 술자리를 마련해보았는데 혹시라도 불편했다면 사과하지.
당신 같은 고급 인재에게 싸구려 커피나 대접하며 말하고 싶지 않았거든
(침착맨 리미트 글렌피딕 그랑 리제르바 21년 산을 꺼내며)
소심한 저준
24.05.25
친분도 얕은데 굳이 단둘이 술을...?
어떻게 보일지 상대방도 모르진 않을텐데 애둘러 거절하기 보다 당일날 파토내든 어쩌든 술자리만은 피하시길 바래요
부상당한 사마준
24.05.25
거절 못하겠어서 가면 더 거절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거야 지금 아무것도 모르는 척 점심시간에 밥으로 돌리는게 최선인듯
충직한 주준
24.05.25
절대 안돼!!! 못피하겠으면 점심시간에 밥먹자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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