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술자리 괜히 갔나봐
24.05.22
·
조회 153
톡방에 A B C 나 이렇게 4명 있는 톡방 있음
A가 B한테 아는 동생이랑 술 먹는데 올거냐고 물어봄
B도 아는 동생(나)도 같이 가도 되냐고 물어봄
나는 이미 밥 먹었어서 1차 거절
B가 톡방 방장이라 거절 톡 지우고 다시 물어보길래 그냥 같이 먹고 싶은갑다 해서 나감
근데 가려고 버스 탔는데 A가 “나도 온다고? 판 커지나…” 이런 식으로 톡방에 글 남김
버스 타기 전이었으면 나도 그냥 안 갔을텐데 이미 버스 안이라 그냥 술집으로 감
어찌저찌 만나서 3시간 30분 정도 넷이 마시고 잘 헤어짐
아침에 톡방에 A가 판 커지나 부분에 셀프 답장으로 “내가 잘 얘기해서 해결함~”라는 톡을 남김(내가 B보다 먼저 도착 했었는데 현장에서는 아 너 진짜 옴? 이라는 반응이었음)
만난 사람은 전부 동성이고 애초에 B는 여친이 있어서 여자 소개라는 생각도 안 하고 갔던건데 괜히 눈치 없이 낀걸까
댓글
명예로운 장영
24.05.22
무슨 상황인지 이해를 못해써
어떤부분이 쎄한거야?
부유한 순도
24.05.22
A 반응이 얘는 눈치 없이 끼네 이런 느낌?
명예로운 장영
24.05.22
나도 온다고? 판 커지나… - 이건 그냥 모임에서 흔하게 하는 말들
내가 잘 얘기해서 해결함~ - 이건 술자리에서 어떤 대화가 있었는지 아무 설명이 없어서 너한테 한 말인지 모르겠음
만난 사람은 전부 동성이고 애초에 B는 여친이 있어서 여자 소개라는 생각도 안 하고 갔던건데
이부분이 제일 이해가 안감... 전부 동성인데 여친있고 여자소개 이야기는 왜 나오는거야?
@부유한 순도
부유한 순도
24.05.22
그래서 여소 아니구나 싶어서 그냥 갔다는 뜻인데 말을 그지같이 했네 ㅋㅋㅋㅋㅋ
@명예로운 장영
부유한 순도
24.05.22
2번은 아는 동생한테 사람 늘어나는거 설명 했다는 뜻
@명예로운 장영
시뻘게진 한숭
24.05.22
잘 마시고 헤어졌다고 지금 와서 그런 생각 하면 뭐해
침착한 영호소
24.05.22
갑자기 새로운 사람이 와서 당황했을 A 지인에게 잘 설명했고
갔더니 즐거웠으면 된 거 아님?
그리고 글 중간중간 약간 이해가 안되는 지점이 있다
😎일상(익명) 전체글
ㅇㅅㅇ 드디어 나갔다
이따 저녁에 애슐리 가는데 추천 메뉴 적어줄 횐님들 구함
1
최고집순인데
다들 차 어케 운용합니까??
침착맨 집단 린치 당하네...
예전에 쓴 블로그 보고잇는데 이거웃기다
4
막판 스퍼트 열심히네
우울하고 무기력함이 최근 몇개월중에 최고 심한데 어쩌지
26
손님들이 탐내는 물건
1
ㅇㅅㅇ 사퇴 ㄷㄷ
2
내가 30대 후반인데 메이커좀 알려주라
6
넘 피곤해
마크할 때도 침착맨 강소연이랑 만난 적 있음?
5
제주도에선 사투리에 ~맨을 붙이던데
1
난 작년 12월 이후에 입생로랑 제품 다 당근함…
4
손가락으로 1,2,3,4,5 빨리 하는 거 개힘드네
2
남자라면 부디 딸기라떼대신 수박라떼 사먹어줘라…
9
5252 침붕이들 수고해라
숫자에 예민한 시기
못난이 감자 시켰는데 진짜진짜 엄청 작음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