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어제 공연보고온 후기

일상

활기찬 육모

24.05.20

방장 마라탕후루 1시간 연속 라이브 이런건 아니었고

난 잘 모르는 가수였고 여자친구가 가자고 해서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따라감

근데 음향상태가 공연용이 아니라 그냥 강연할때 쓰는 마이크, 스피커 수준인거임

고음부분에서 소리 쫙쫙 찢어지고 공연 중간에 멘트할때도 중간중간 마이크 퍽퍽 터지는 소리나고

기타는 튜닝도 제대로 안돼있고 악기소리 밸런스도 하나도 안맞고

준내 심각했던건 1부 공연 내내 뒤쪽 스태프들 대화하는소리 나더니 제일 대중적인곡 클라이막스 부분에선

무전기 소리까지 들림ㅋㅋㅋㅋ 인터미션때 다른 관객들이 항의하고 난리도 아니었음 결국 2부 시작전에 관계자가 사과했는데

나야 뭐 좋아하는 가수도 아니었고 공짜로 간거니까 그냥 그 상황 자체가 웃겼는데

다른 관객들이나 특히 노래하러 온 가수는 진짜 개~빡쳤을것 같더라

아무리 작은 규모의 공연이었다지만 이렇게까지 조져도 되는건가? 했던 경험이었음

그릇이작은 호진

24.05.20

누군데?

배부른 진지

24.05.20

근데 진짜 작은 공연은 ㄹㅇ 사고의 연속인듯 나도 엘르 스테이지인가 칼든강도님 보러 갔는데 가수 4명 나오는데 나올 때마다 1시간씩 음향 조절하고 노래 부르다가도 멈추고 완전 야랄 그 자체였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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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이 너무 재밌어서 일상에 지장이 갑니다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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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초전

나이들수록 내가 혼자에 맞는 사람인 걸 인정해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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