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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학이 안없어져야 할 이유가 없지 않음?

관통한 양조
24.04.24
·
조회 184

왜냐면 내가 없어져도 될 대학을 나왔기 때문 ㅋㅋ 

없어져야 할 이유는 너무 많음 ㅋㅋㅋ

 

첫째로 이미 너무 많은 대학이 교육기관이 아닌 그냥 존나 영리 기업의 모습이고

영리기업 중에서도 퀄리티 내팽겨치고 배짱 장사 하는 기업에 불과함 ㅋㅋ

 

둘째로 이걸 굳이 대학에서 배워야하나…? 싶은것들이 너~~~~~무 많음 ㅋㅋㅋ

그냥 학원선에서도 충분히 될거같은데? 이걸 4년이나 쏟아붓고 1년에 등록금에만 천만원씩 거기에 4년동안의 생활비를 쓸만한 가치가 있나???

 

셋째로 대학은 뭐 배우러 가는것만은 아닙니다 ^^ 사회 생활 배우는겁니다 ^^ 하는데

사회 생활을 4년동안 4천만원 내면서 배우는게 합리적인가????? 중 고등학교 생활만으로 사람 대하는건 부족함은 없지 않나??

 

대학으로 서울내에서 쭈루룩 줄 세우고 지거국으로 줄세우고 나머지는 지잡대로 뭉쳐놓을건데 아주 많은 비율의 졸업생이 지잡대 졸업생인 마당에

그 뭉탱이에 들어갈 이유가 없다고 봄 

 

차라리 제조업으로 먹고 사는 나라라면 2년~4년과 몇천만원을 아껴서 빠르게 현장으로 투입되는게

사회에도 도움되고 본인한테도 도움되는게 아닐까 싶음 

댓글
효자 관구전
24.04.24
ㅇㅈ 사회진출이 너무 늦어짐. 부모님 세대는 20대 중후반에 결혼하고 애 낳는데, 요즘은 그때 되서야 겨우 사회 진출하니
관통한 양조 글쓴이
24.04.24
이 문제도 있네요
가난한 하후충
24.04.24
인류 지식의 산실, 학문 연구의 최전선으로서의 대학 말고는 존재의미가 없다
싱가폴처럼 진짜 공부할 사람만 대학가고 나머진 그냥 고졸로도 잘 먹고살아야 하는데
대졸 타이틀에만 집착하는 사회분위기가 잡스러운 대학을 너무 많이 만든 탓에 첫단추를 잘못꿰었다
관통한 양조 글쓴이
24.04.24
맞아 오직 '대졸자'라는 타이틀을 위한 진학이니
졸린 하후위
24.04.24
글쓴거보니 대학이 필요하긴하네
관통한 양조 글쓴이
24.04.24
그렇게 느끼셨군요
오히려좋은 양회
24.04.24
학위가 필요없을 진로들까지 대학가는게 많은 건 사실이지
오랜시간 학구열이 과한 사회였으니까 남아있는 부작용 정도?..라서 시간이 자연스레 해결해줄것 같아
그래도 그렇다고 대학 자체가 없어지라는건 궤변인 것 같아
관통한 양조 글쓴이
24.04.24
하지만 이미 지방 소멸과 인구감소로 대학 자체가 없어지고 있는게 현실이지
온화한 고패
24.04.24
어 알겠는데 글만 봤을 때는 지잡대 나와서 열등감 있는 사람처럼 보여
관통한 양조 글쓴이
24.04.24
열등감은 없어요 지잡대 갔을때도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할껄이라는 후회감이 더 컸죠 이런곳도 대학이구나 라는 마음이예요
배고픈 진지
24.04.24
배움의 의지가 있는 사람만 가는게 맞긴 하지
관통한 양조 글쓴이
24.04.24
맞아요 의지가 없는데 대졸자 타이틀을 위해 4년과 4천만원을 구매하는거니까요
피곤한 영포
24.04.24
글쓴거보니 글쓴이가 나온 대학은 없어지는 게 맞긴 하네
관통한 양조 글쓴이
24.04.24
맞아요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하여자인 위자
24.04.24
서연고, 국립대 빼고 없어지는게 맞음. 서울 안에 대학교 너무 많아
관통한 양조 글쓴이
24.04.24
필요한 대학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필요이상의 대학이 존재하는게 맞네요
명예로운 왕미인
24.04.24
대학에는 거품이 많이 꼈다고 본다
관통한 양조 글쓴이
24.04.24
이제는 통폐합 되면서 그 거품이 터지고 있긴 한거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만취한 윤해
24.04.24
주요 거점 대학들 빼고 흔히 말하는 지잡대들은 장기적으로 사라져야 하는게 맞지... 근데 쓰니 글을 너무 가독성 없게 쓴다... 책읽기나 작문 연습 좀 해봐
매력적인 장막
24.04.24
4년에 4천만원은 진짜 크긴 하네
난 국립이라 한학기에 170 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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