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혼자 식당하는 침돌이 대기업 단체 손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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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3
·
조회 184







예약은 36명 이었는데, 일행이 더 늘것으로 보인다고 하셨다.
음식을 더 추가 하셨다.
자리도 한 자리 셋팅 해드리고 바쁘게 준비 했다.







부장님이라는 분 께서 발렌타인 한병을 가져 오셨는데
“젊은 사장, 양주 한병만 마셔도 괜찮을까요?” 라고 물어 보시길래
"부장과 사장은 엄연히 직급 차이가 나니
저와 눈 마주 치시면 잔 돌려서 드셔야 합니다." 라고 답 했다.
부장님은 호쾌하게 웃으시며 고맙다고 하시곤 돌려 마시는 제스쳐를 보여 주셨다.
다들 훈훈한 분위기 속에 식사를 마치시고 가시는 길,
부장님이 나오시며 나에게 발렌타인 포장 빈 박스를 주시곤
"이건 사장님 드시라고 드리는 겁니다. 잘 먹고 갑니다.
다음에 가족들이랑 또 올게요." 라고 말씀 하시곤 대리운전을 통해 가셨다.

현재 시간
일 다 마무리 하고 집에서 발렌타인 빈 박스가 생각나 꺼내 보았다.

?

??

???
부장님은 저에게 있어서 회장님 같은 분 이십니다.
충성 충성 ^ ^>
나 자신아 오늘도 고생했다.
비가 내리니 일찍 쉬자
팁으로 비오는 날 로또와 범죄도시4 문화 생활 즐기러 가야겠습니다.
다들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댓글
졸렬한 송겸
24.04.23
혼자서 단체손님 받는 거 쉽지 않을텐데 고생하셨습니다.
부장님이 센스도 좋으시고 유머감각도 있으시네요 ㅋㅋ
호들갑떠는 양수
24.04.23
빈박스 뭐꼬! 했는데 콜키지값 후하시네
졸린 고상
24.04.23
ㅋㅋㅋㅋㅋ커여워
매력적인 엄안
24.04.23
고생하셨어요!!! 언능 쉬세요
그릇이큰 장소
24.04.23
인류애가 살아난다!
사장님이 좋으시니 오시는 분들도 좋으신 분들
뇌절하는 교모
24.04.23
와 스크롤 내리면서 설마 노쇼? 라고 생각했는데 다행이네ㅋㅋㅋㅋ
고생하셨습니다
초조한 원원장
24.04.23
빈찬합인줄 알았네
줄건주는 엄여
24.04.23
둘다 센스가 ㄷㄷ
호들갑떠는 신평
24.04.23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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