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이런 상황에 횐님들 어케 할건가여

일상

부유한 손영

24.03.20

회사에서 일년에 2번정도 원하는 사람 한정해서 마라톤대회를 나가거든여 이번이 한 다섯번째 되는듯?

근데 제가 한 3번 4번째까지 필름카메라를 들고가서 사진을 찍어줬고 다들 좋아하기도 했어여

근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거 필름 한롤 사고 현상 스캔 하면 최소 3만원이거든여

이걸 제가 계속 넌지시 얘기했어여 요새 옛날만큼 필름이 싸지 않다고….

아무튼 이번에도 필름카메라로 사진 찍어주냐길래 일단 알겠다고는 했는데

ㅅㅂ 이거 솔직히 해주기 싫거든요…….. 3만원이면 대회 참가비보다 비싸지기도하고

아무도 고맙다는 말 한번 안하는데……. 알겠다고는 해놨고

이제와서 아 필름값이 비싸서 못해주겠습니다 이래야하나

아니면 그냥 당일에 아 맞다!! 시전해야하나

아니면 그냥 입다물고 해줘야하나 고민되네요 ;;;

평화로운 당균

24.03.20

솔직하게 말합시다

그거로 쪼잔하게 보는 사람 있으면 속으로 '그럼 씨발 니가 하든가!' 라고 외칩시다

부유한 손영 글쓴이

24.03.20

그럴까.... 고맙

졸렬한 장예

24.03.20

필름 수급이 안된다해

부유한 손영 글쓴이

24.03.20

이것도 좋은 방법이넹 고마워

침착한 진표

24.03.20

처음부터 누가 요구해서 한 것도 아니고 본인이 원해서 시작한 건데 해준다는 표현도 웃기고 하기 싫으면 안하면 그만 아님?

부유한 손영 글쓴이

24.03.20

맞앙 그래서 이번에 안하려고 했는데 이 전까진 안물어봤는데 이번에 갑자기 물어보네 ;;

호들갑떠는 호제

24.03.20

솔직히 이야기 하는게 베스트 일거 같네요

그걸가지고 뭐 그딴거 아까워서 그러냐 하는 사람도 걸러낼수 있구요

부유한 손영 글쓴이

24.03.20

ㅇ알겠습니당!

충직한 왕당

24.03.20

그냥 솔직히 말하면 되지 않나?

필름 하나 현상하는데 3만원이라 힘듭니다 하면 이해할텐데

부유한 손영 글쓴이

24.03.20

감사합니당

행복한 주한

24.03.20

이미 뱉은 말이 있으니까 이번까지만 해주고 걍 담부턴 안한다고 말하심 될 듯

부유한 손영 글쓴이

24.03.20

아리가또고자이마스

피곤한 동조

24.03.20

필카 고장나서 처분했다하면안됨? 마라톤 앞두고 점검차 간만에 확인해보는데 고장나서 안될거같다하면..

가식적인 허유

24.03.20

필름값이 몇배가 올랐는데 그걸 계속 해주면 그게 호구입니다. 싫으면 싫다고 말하셔야 합니다.

졸린 최거업

24.03.20

별것도 아닌데 거짓말로 거절하지 말고 그냥 다음부터 안한다고 해

진짜 사소하다면 사소한 상황이라 거짓말인거 티나면 개하남자같고

잘못한것도 없는데 해줄거다해주고 아쉬운 소리 듣는 상황 발생함

그리고 '넌지시 얘기했는데' -> 이런건 아무도 모름

다음부터는 그냥, 손도 은근 가고 짐도 늘고 비용도 부담된다고, 걍 각자 폰카들로 찍으시라고 솔직히 말하는게 좋겠네

그래도 해줘 이러면 시키는 놈이 미친놈이지

부유한 손영 글쓴이

24.03.20

다들 감사합니다 의견을 받아서 카메라를 가져가서 사진대신 제 머리를 찍기로 했습니다

소심한 순개

24.03.20

걍 필름값 비용처리 되면 찍어드릴게요~ 하고 해준다하면 찍어주고 못해준다하면 안하면되지않나

줄건주는 진군

24.03.20

ㅇㅣ제는 요청 받은거기도 하고 필름값도 비싸졌으니 필름값이라도 대달라고 슬쩍 말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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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 내 말이 맞고 니네들이 틀린건데 왜 반박하지???

에겐남/테토남 이건 진짜 근 1년간 최악의 컨텐츠였다고 봄

일상

가식적인 필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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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침착맨에게 최신밈 컨텐츠가 중요한 요소인가 했을때는 잘 모르겠었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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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은갈치 패션 정형돈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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