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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보면 드는 생각

충직한 미축
24.03.17
·
조회 494

공공기관 근무자라 공익요원이랑 같이 근무 중임.

물론 나랑 과가 달라서 내가 터치할 수 있는 영역은 없음

 

하지만 근무지가 바로 옆이라 공익요원 민원을 내가 다 받음;;;

업무 영역이 달라서 내가 대신 처리도 못해주고, 내가 화나도 직접 말 못함. 내 상사를 통해서 그 과에 대신 전달만 가능.

 

나라에서 억지로 일시키는거 힘들고 짜증나서 그렇겠지 하는 마음이 들다가도

최소한 9-6는 지켜줘야하지 않나 싶으면서 개빡침

다른거 안바라고 그냥 근무지에 제대로 앉아있기만 해줬으면 좋겠어….

공익요원 업무로 민원 발생하면 내가 전달하는 것도 괜찮고, 민원인이 화내는 거 달래는 것도 괜찮거든?

하지만 아예 자리에 없으면 저 직원은 뭔데 없냐, 니가 왜 일처리 못하냐, 옆 근무자는 퇴근했냐 등등 내가 답변도 못해주는 민원 받으면 너무 억울하다곸ㅋㅋㅋㅋㅋㅋ

 

아예 직원으로 뽑아주면 좋겠는데… 그건 안되겠지 ㅎㅎㅎ

안그래도 세수없다고 화이트골드도 안사주는데…..

댓글
배부른 서훈
24.03.17
일있어서 자리 비운게 아니라 이유 없이 구러는거야?
충직한 미축 글쓴이
24.03.17
웅웅 여긴 교대근무제라 사실 쉬는 시간도 꽤 많이 줌. 담당 공무원께 대충 들어보면 사내카페에 가있거나 휴게실에서 자고있대...
소심한 정의
24.03.17
나도 공익이랑 같이 근무했었는데 화장실 간 줄 알았더니 편의점에서 뭐 사먹고 오느라 2-30분을 말도없이 비움. 한 번도 9시 전에 온적이 없음. 9시 10분 쯤에 출근함.
공익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라는 거 알고 월급도 짠 거 앎. 그래서 직원들 다 아무말도 안하고 터치도 안함. 웬만큼 지각해서는 터치 절대 안함. 그래도 적어도 최소한은 지켜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음.
명예로운 정기
24.03.17
그래서 공익 관리하는게 진짜 힘들다더라.. 차라리 안쓰는게 낫지 싶어
가난한 최의
24.03.17
군대 가보면 사람의 밑바닥을 볼 수 있다.
전역하면 안 볼 사람이라는 생각, 끌려왔다는 불만, 손해 보기 싫다는 옹졸함.
다양한 부정적 바이브의 콜라보로 인해 다양한 인간 군상을 경험할 수 있는 것.
공익 또한 다르지 않다. 오히려 더 심하면 심했지.
최소한의 양심을 붙잡는 공동체 의식이나 선임의 부재가 크게 작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따위로 사는 것이 사실은 자신의 인생을 좀먹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겠지.
나는 사회에서 그런 사람을 보면 측은하다.
자기혐오의 악순환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상남자인 장제
24.03.17
분명 신체에 문제 있어서 공익으로 분리수거 됐는데 정신도 문제인 공익들이 많음ㅋㅋㅋ
초조한 착융
24.03.17
걔가 폐급인거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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