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벌크업 길어지니까 체지방 느는 비율이 올라가서

일상

충직한 비관

24.03.15

미니 커팅이란걸 좀 해봐야겠음

나 벌크업 시작하고 헬스 관련 지식이 점점 늘어나는거 같아서 뿌듯하다

소심한 국영

24.03.15

막힐때마다 한번씩 기조를 바꾸는게 도움이 되지~

약간 계단식으로?

충직한 비관 글쓴이

24.03.15

원래 햄버거세트에 라면 먹고 해도 닭찌찌 먹고 당 지방 섭취 제한하니 몇달간 변화가 좋았는데 3월 한달간 지방이 많이 붙었음 찾아보니까 벌크업이 길어지면 근육보다 지방이 붙는 비율이 올라간대

소심한 국영

24.03.16

햄버거 세트, 라면은 포화지방 트랜스 지방이 넘 많아~

헬린이 레벨 벗어나고 싶으면 그런거는 조금씩 줄여야 해~~ ㅎㅎㅎ

벌크업이 길어진다고 그러진 않고 운동 강도에 몸이 적응하는게 문제야

강도가 강하다고 생각하더라도, 맨날 하던거 하는거면 신경계는 그냥 '아 오늘도 하던거 하는구나' 정도로만 받아들이거든

대략 8주 정도에 한번씩은 운동 프로그램에 변화를 주면 좋다고 알고 있어~~

@충직한 비관

충직한 비관 글쓴이

24.03.16

그래서 라면은 많이 줄이려고. 햄버거는 감튀는 참아야겠다 근데 지금도 운동중량 오르고 운동하면 근육통도 와

@소심한 국영

충직한 비관 글쓴이

24.03.16

8주면 너무 짧은거 아니야? 좀 진득하게 해야 하는걸로 아는데 프로그램 하나를

@소심한 국영

소심한 국영

24.03.16

중량 증가는 확실히 성장의 지표네! 다만 근육통은 적절한 지표가 될 수 없어!

그리고 8주 짧다는 의견은, 맞아ㅋㅋ 짧을 수 있어 ㅋㅋ 자기 프로그램을 못 찾은 사람이라면 차라리 여러가지 돌려보면서 더 효율적인 루틴 찾는게 좋다고 생각하거든. 그걸 확인하기에 8주는 너무 짧지도 않고 적당히 효과볼 만큼은 긴 시간이구 ㅎㅎ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헬린이들에겐 8주 추천하고 있어

하지만 프로그램 하고 있는거 있으면 그냥 프로그램대로 따라가면 돼!! 프로그램마다 기간의 차이는 있으니까 ㅎㅎ

다만 12주 넘어가면 조금 길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네 ㅎㅎ 12~14주면 거의 신경이 적응 했을 수밖에 없는 기간이거든

프로그램을 변경해주거나, 주기화 프로그램을 돌리거나, 뭐 그런 식으로 변칙을 주는게 오히려 신체요건 변화나 부상 방지에도 좋아(좋다고들 하고 나도 그렇게 느끼는 것 같애)

다양한 사이클을 돌리는게 보편적으로 좋지만, 역시 사바사가 있기 때문에 느낌 봐가면서 해~!!

@충직한 비관

충직한 비관 글쓴이

24.03.16

근육통도 잘 안오는 편이긴 한데 요즘 팔 뜯어버릴라고 운동해서 세트수는 같지만 근육통이 조금씩 와. 난 프로그램같은건 안하고 걍 모든 운동 실패지점까지 하고 요즘엔 성에 안차서 강제반복도 자주 해주고 있음

@소심한 국영

소심한 국영

24.03.16

그치 예를 들면

실패지점/강제반복 하는 스타일로 조지고 있으면

초고중량/충분한 휴식 같은 리프팅 훈련도 해보고

똑같은 강제반복도 드랍세트를 시도해본다든지, 스팟터랑 함께 운동을 한다든지, 이런식으로 다양하게 가져갈 수 있지

@충직한 비관

충직한 비관 글쓴이

24.03.16

근데 벌크업할때 스트렝스 트레이닝이나 파워빌딩을 해야한다고 수피가 그러던데 왜 그런거야? 그냥 보디빌딩식으로 8~12회 하는걸론 안되나?

@소심한 국영

소심한 국영

24.03.16

수피가 뭐라고 했는진 모르겠는데 비슷한 맥락 아니었을까? 다양한 자극을 줘야한다고 말이야.

체성분 변화에 필요한 체력요소가 꼭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이 세 가지는 아니니까.

세가지라도 따지면 다행이게? 보통은 이 세가지도 안따지지. 걍 적당히 힘들다 싶은 무게 하나 정하고 갯수를 치든가, 세트를 늘리든가. 뭐 이런식으로 가니깐 ㅎㅎ

'내가 힘들다고 느끼는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건강할 수 있지만, 진짜 계속해서 발전하려면 그걸론 부족해. 다양한 시도와 자극이 필요해 ㅎㅎ

그리고 보디빌딩식이라고 하믄서 언젠가부터 8~12회를 많이 하고 있는데

보디빌더들은 갯수 ㅈㄴ 많이쳐....!! ㅋㅋㅋ (그렇게 하는게 좋을거라는 말은 아님)

@충직한 비관

충직한 비관 글쓴이

24.03.16

아 좀 아쉬운게 요즘 중량 잘오르는데 다이어트하면은 다시 증량할때 중량이 안오를까봐 걱정된다 하체 중량이 10키로 다이어트한 후로 복구가 안되고 있는데

@소심한 국영

소심한 국영

24.03.18

감량 후에 3대중량 줄어드는건 당연한거야~ 무게 치는데 가장 크게 작용하는 요소가 체중이라구~ 10키로 뺐으면 중량 한 20은 빠졌겠네!

1RM, 1TM, 또는 항상 수행하던 중량 같은거를 기억해서 훈련에 이용하는 것도 좋은데

중량(리프팅)에 좀 더 관심을 두려면 내 체중 대비 몇 퍼센트의 중량인지를 계산하는게 좋아

하체 말했으니까 예를 들자면, 스쾃 같은 경우에는 대략 '나의 체중 곱하기 2배' 정도면 중급자 정도의 수준이야. 자세한 건 검색 좀 더 해보면 나올걸?

근데 만약에 그게 아니고, 내가 바디빌딩하는데 감량했더니 3대중량이 줄었다고 하는 거면, 전혀~ 문제 없는거니까 걱정할 필요 없어~ 바디빌딩이라도 증량은 계속 해나가야하지만, 그래도 리프팅보단 상대적으로 무게가 늘었네 줄었네에 일희일비 할 필요 없어 ㅎㅎ 그래서도 안되고 말이야

@충직한 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