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님들은 왜 헤어지셨나요

연애

평화로운 왕진

24.03.08

3년 넘게 만나다 헤어졌는데 상대는 헤어지자고 말하기 전부터 마음 정리를 혼자 해두고 통보한 거 같아요

상대의 상황이 안 좋아져서 잘 챙겨주지 못 할 거 같다고 하네요

원망도 되고 걱정도 되고 복잡하네요

사랑은 둘째치고 내 가장 친했고 나에 대해 가장 잘 알던 사람의 존재가 없어지니 나를 잃어버린 기분이에요

님들도 다들 이런 거 겪어보셨나요

하여자인 구본

24.03.08

헤어져본적 없어

평화로운 왕진 글쓴이

24.03.08

내가 미아내

하여자인 구본

24.03.08

첫사랑이랑 결혼함

@평화로운 왕진

매력적인 이업

24.03.08

난 이별을 경험해 본적이 없네

상여자인 상홍

24.03.08

그냥 계속 싸워서

좋아하는 마음은 그대로인데 너무 힘들어서

관통한 주창

24.03.08

본문이랑 비슷 3년 조금 넘게 만나다가 제가 점점 마음이 식어가서 헤어지자고 했음

행복한 종소

24.03.08

지금 첫연애라 아직

배부른 진초

24.03.08

권태

뇌절하는 하후존

24.03.08

저도 5년 사귀었다가 헤어졌는데, 처음에는 님 사연처럼 상대방이 혼자 결정하고 헤어지자고 해서 붙잡았었어요. 근데 현실적으로 나아지는게 없다보니까 한 5개월 더 사귀다가 제가 헤어지자고 했네요. 그래도 마음은 계속 남아있어서 반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이 나는 것 같아요. 너무 힘들때는 다시 연락해볼까까지 생각하다가도 연애때 상황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서 결국 참습니다. 너무 괴로운 상황에 힘드시겠지만 함께 이겨나가봅시다!

평화로운 왕진 글쓴이

24.03.08

정성스런 답변이 힘이 되네요! 다 지나갈 일이겠죠? 횐님도 화이팅하십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