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부터 개미친 충격적인 전화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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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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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9
2년전에 빌려준돈이 있는데
어제 오후 4시까지 주기로 약속함
근데 아침에 전화와선
돈 없으니까 배째라 시전
진심 시발 세상살면서 인터넷유머같은 일 당하니까 뇌정지옴
그래서 5시에 경찰서 가서 고소장 작성함
지방 촌구석인데 왜케 고소하는 사람이 많은지 기다리다 재판까지 끝날꺼 같았음
거액은 아니지만 솔직히 2년간 참고 기다려준거면 내가 성인군자 아님???????
댓글
하남자인 위기
24.02.29
2년이 뭐야..만약 바로 갚겠다고 했다면 2달도 힘듬..
만취한 황역
24.02.29
사정알고 그간의 알고지낸 시간이 있으니까 걍 일부러 변제기간을 길게 잡음
솔까 400만원을 2년안엔 처리할 수 있을정도는 되지 않나??
그릇이작은 종리목
24.02.29
400이면 1년에 200만원
한달에 20만원씩만 모았어도 충분한데..거참 진짜 배을 째야겠네
@만취한 황역
하남자인 위기
24.02.29
내 기준에선 진~짜 넉넉 잡아도 반년이면 될거라 생각하는데,
그건 사람 사정마다 다른 일이니..어쩔수 없다 쳐도
이제와서 배째라고 염병하는건 진짜 선 넘었음
@만취한 황역
가망이없는 만욱
24.02.29
배째라고 하면 째주면 됨...
만취한 황역
24.02.29
그래서 고소장접수함
가망이없는 만욱
24.02.29
사기죄로 고소함? 추가로 민사로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 하고 그래도 안주면 신용불량자에 월급까지 압류 쌉가능
@만취한 황역
그릇이작은 종리목
24.02.29
단돈 만원이라도 빌렸으면 즉각 갚는 게 도리일진데
얼마나 빌려주고 2년을 미룬 거임?
만취한 황역
24.02.29
400만 그나마도 1년전에 너무 힘들꺼 같으니까 300으로 줄이자 했더니 본인이 나서서 안된다고 다 주겠다고
그래서 알았다 그럼 다 줘라 했더니 배째라 시전
가식적인 허저
24.02.29
빌리기 전엔 그렇게 굽신 대다가 돈 들어오면 <이제 이건 내 돈> 이라고 생각하는 정신상태 썩어 빠진 사람 굉장히 많음. 없을때 생각 못하고 갚으려니까 쌩돈 나가는거 같고 싫은가봄. 이기적인 ㅅㅐ끼
분노한 양송
24.02.29
400을 2년 기다려준거면 대단하다 진짜
울면죽여버리는 손준
24.02.29
째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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