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게도 가끔 어질어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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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6
·
조회 267
세 줄 요약
아니.. 내가 아침부터 뭔 짓을..
유리멘탈인 난 익게를 자제할테니
평소처럼 사세요.
익게 가끔 댓글 보고 정신적 타격을 입을 때가 있음.
쿨타임이 있는건가?
아니면 특정 요일? 특정 시간대가 있는 건가?..
그 땐 피해야겠음.
올해 30대 중반 모쏠 아저씨인데 멘탈은 유리임 ㅈㅅ
그리고 요새 부쩍 힘든 것 같음.
쓰고보니 밑에부턴 징징글같으니 주의.
개인적으로 내 기준 허용하는 범위의 글에 대해
글쓴이를 비꼬거나 배제하는 듯한 댓글들에 타격입음..
댓글창에서 솔직함을 무기로 상대방을 깎아내릴 때
인류애가 1티스푼씩 사라지는 느낌듦.
사실 요즘 긁힌다고 느낀 건 누칼협류 댓글들..
할 말이 없기도 하고, 사람 한심하게 만드는 댓글이라..
모쏠이라ㅋㅋ 모쏠 질병취급하는 댓글들..
연애중 >>> 연애 경험 있는 솔로 >>> 모쏠 급나누기 하는 느낌
오늘 타격 입은 건 공감에 대한 것?
내가 공감에 대해 취약한 편이라..
공감을 하지 못하더라도 글쓴이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느낌이 있는데, 그게 아니라 쓰레기로 분류해서 저~쪽으로 배제할 때
그런 글과 댓글은 걍 냅두고 뒤로가기 함..
그 악의적인 감정의 틈바구니에 내가 끼는 것 같아서
옛날옛적에도
오글거린다가 감성적인 표현을 억제시킨 적이 있었는데..
요즘은 징징, 꼰대, 찐따, 그 외 정치적인 분류 등으로 먼저 부정적으로 프레이밍을 해버리면 벗어나기 어려운 느낌이 듦.
댓글
침착한 적원
24.02.26

침착한 적원
24.02.26
다시 읽어보니 공감에 대한부분은 나도 공감함
공감못하는사람을 쓰레기로 분류한다는거 인정 ㅋㅋ
그래서 뭔가 한쪽으로 치우쳐있다는 느낌을 받게되는거지
침착한 적원
24.02.26

그릇이작은 유섭
24.02.26
출근 시간 전후로 사람들이 좀 날카로워요 오전 09:30 ~ 12:00
방송 시작하고 1시간 전후로 좀 날카로워요 오후 14:00 ~ 15:00
염병떠는 영호우
24.02.26
집단적 독백하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배고픈 태사향
24.02.26
30중반 모쏠 ㄷㄷ
하여자인 화영
24.02.26
오 나도 91모솔
최고의 장염
24.02.26
넷상은 넷에 한정되는 걸로 여기시면서 조금 가볍게 보세요
피곤한 곽가
24.02.26
저도 종종 인류애 바사삭에 혹은 댐벼라하는 댓글들 보면 보는 것만으로도 지치는 느낌 들어서 걍 나와버려요 바뀌기 어려운 부분이니까 그래 걍 너는 그렇게 살아라하고 털고 넘 상처받지 마세요
하여자인 맹광
24.02.26
왜이리 개복치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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