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의대생 모집인원을 늘린다고해서 지금 의사가 모자란과에 의사가 들어갈까

일상

충직한 주태

24.02.20

난 그게 의문이더라고

뭔가 구조적으로든 바꾸는게 맞지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음

차라리 응급수술을 하는? 사람들한테 연봉을 한 뭐 10억 20억씩 주면 좋지 않을까 그러면 그거보고 사람들이 올 수 있는거 아닌가

돈걱정없이 수술만해라 이거지

모집인원도 늘어나야하긴 하겠지 고령화때문에 ㅇㅇ 근데 머릿수 늘린다고 지금 문제되는 부분이 해결이 될까 싶은 부분도 있음

침착한 정태

24.02.20

돈도 돈이지만 몸이 힘든것도 크게 한몫할껄? 얼마전에 흉부외과 다큐 보는데 몇년만에 인턴 1명 들어왔는데

다른 과였으면 몇명이서 돌아가면서 해야할 당직을 거의 혼자 도맡아서 하더라고.....

당연히 몸이 힘드니 인턴은 더 안들어오고 악순환으로 인원수 격차는 벌어지고...

부유한 진림

24.02.20

그거 막겠다고 이번에 필수의료정책 패키지랑 급여, 비급여 같이 진료 못하게 하는 정책도 같이 시행한다던데.

구조적으로 바꾸려면 급여 비급여 체계, 심평원제도 등 왕창 뜯어고쳐야 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진짜 대통령 긴급명령정도는 필요할것 같음. 일반적인 행정입법이나 국회입법으로는 주변에 이해관계자들이 너무 많고, 엮여있는 협회들도 많아서 불가능해보임.

건강한 곽상

24.02.20

몇억 준다해도 시골엔 안가려고하니 공급 늘리는 방안도 동시에 하는듯하고

의사도 결국 늙는 인간이라 지방소도시엔 은퇴앞둔 의사 은근히 많음

띠요옹당황한 하증

24.02.20

인원이 모자라다면 공급이 모자르지 않은가 생각보면 됩니다.

충직한 배원소

24.02.20

그러게말이야 내가 만약 겁나 똑똑해서 의사하면 당연히 피부과 1순위로 갈 것같음,,

글구 대부분 청년들이 서울에 살고 싶어하는데 뭐 의사라고 다를까,, 서울이 인프라 좋으니 살기 좋은건 맞으니까 지방 내려가기 싫겠지. 어렵다어려워

글구 외과나 응급 이런 곳은 진짜 프라이드, 소명의식 있어야 가능한 부분이라 돈으로만 해결하기엔 될까 모르겠네 T T

초조한 영호소

24.02.20

지거국에 의대정원 늘리고 지방에서 몇년 이상 필수 근무 이런식으로 해야 그나마 괜찮아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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