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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계모임 친구분중에 40대부터 당뇨라서 앞이 잘 안보이시는 분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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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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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2
그런데 잘 안보여도 모임에서 놀러가면 꼭 따라 가시더라
그냥 차안에 있고
차안에서 누워 있고
잠시내려서 바람이라도 쐬고 들어가자
라고 해도 가만히 계시는데 그래도 매번 따라가셔
어쩌다가 몸이 좋으면 나가서 지팡이 쓰면서 5-10분 걷는데
우리 생각에는 비싼돈 들어가며 차를 몇시간을 타고 비행기 몇시간을 타고
왜 거기까지 왔나? 라고 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힘이 있고
눈 앞이 인식이 될때 여행가고 싶은 마음 이신가벼
사람은 본인이 그 상황이 되어보기전에는 잘 몰루
댓글
간사한 팽안
24.02.19
집 안에만 누워있으면 괜히 우울해지고 잡생각도 많아지니까.. 어떻게든 움직이고 싶으신 거 아닐까
하여자인 마일제
24.02.19
마장 그렇게라도 돌아다닐수 있을 때 다녀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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