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하면 도망 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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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6
·
조회 103
내가 소아과 의국사무원도 몇년 했었는데
한 2년차까진 도망 잘 감 빡세가지고..
다시 안돌아오고 다른과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고(하지만 거기도 비슷)
설득되서 와서 혹사당하는 것도 있고..
일단 내가 있었던 병원(지방 대학병원)에서
오프 거의 없고 밤 며칠씩 새는데 전공 수련한다고 300만원 좀 받으면
도망가고 싶어질거 같음
물론 전문의 따서 나가면 내가 사는 지역 몇년전 기준 2600받더라
소아과는 진짜 한 7,8년전부터 사람 모자랐음
2명 뽑는데 1명 겨우 교수들이 사정해서 데리고 오고
그러니까 병동 돌수있는 인원이 주니까 교수들도 야간에 당직 서고 ㅋㅋ
정원 몇천명 늘린다고 거기까지 올 수 있는 사람이 100퍼는 아니고
또 힘든 과정속에서 걸러지고.. 정원 늘리는건 나쁘지 않다고 봄
질적향상은 그 사이에 또 고민해야될거고..
소아과 전문의 시험 전국 다 쳐도 40명정도었는데 지금은 더 적을듯
댓글
관통한 육준
24.02.06
게다가 기피과는 수 늘리는 것만으로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라던데..
빡센것도 빡센거지만 소송문제때문에 사명감있는 사람들이 하기에도 쉽지않다더라 좀 못벌어도되는사람들이 가는게아니라 손해볼 각오까지 하고 뛰어들어야한대서..
뭐 어케될라나 모르겠다
예전엔 낭만있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그것도 아닌것같고 ㅋㅋㅋ
호에엥놀라는 부융
24.02.06
맞어 나 있을 때도 학대 정황 이런거 신고 했다고 교수님 소송당하고 그러더라고; 자세하겐 모르지만 그래도 양을 늘려야 질을 향상시킬 부분이 보인다고 생각혀 ㅎㅎ
관통한 육준
24.02.06
글치 뭐.. 지금부터 증원되는 의대생들이 레지던트 되기까지 시간이 있으니 그 안에 뭔가 개선이 이루어졋음하네
@호에엥놀라는 부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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