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든 전화에 대한생각
24.02.03
·
조회 162
이제 이 핸드폰이 삶의 일부가 되서 그런건지뭔지
모르는 번호로 전화오면 일단 뭐야 이런 느낌임
마치 길가는데 누가 날 붙잡고 말을 거는 행위 같은 느낌임
그럼 난 말할 준비가 안됐는디..? 계획에 없었는데..? 왜 내 시간 뺐지??
문자로 한번 물어보고 스케줄 잡고 전화했음 좋겠음
그럼 당연히 그 스케줄 안잡겠지 광고면
근데 이게 지인들한테도 좀 적용이 됌
그래서 내가 뭔가 하고 있으면 안받고 끝낸 후 전화함
그래서 한 지인은 손절함 자꾸 전화해대서 자긴 카톡말고 전화가 편하다며
전화가 편하더라도 나도 편한 시간대에 뭐가 맞아서 통화하면 모르겠는데
자기 편한 시간에 툭 해놓고 안받는다고 뭐라함
근데 만나서 얘기하는건 쌉가능 안불편 왜냐면 만나서 대화 하기로했으니까
대화가 불편한게 아니고 전화를 주고받는이..문화야 뭐야..이게불편함
이게 전화 공포증인가..?
댓글
시뻘게진 유윤
24.02.03
난 친구사이라도 불편하던뎅 글이편해
평화로운 손노육
24.02.03
저도 불편이요 그 마가 뜨는것도 전달이 안되고
오디오가 자꾸 겹쳐요 근데 실제로 보면 이사람 말하겠다싶어서 보고판단가능한데 전화는 그것도안됨..
상남자인 유순
24.02.03
전 학생때는 전화 별로안좋아해서 연애할때 전화도 많이안하고 그랬는데 일하면서 업무적으로 전화할일이 많아지다보니 극복된케이스..
평화로운 손노육
24.02.03
저도 어릴때 전화하던 세대였지만 나이들고 이상하게 불편해짐요 번호 달달 외우고집전화로 전화많이했눈데..
띠요옹당황한 우보
24.02.03
난 전화할때 다른걸 못해서 전화하는게 싫음.
평화로운 손노육
24.02.03
오 이것도 마즘.. 전화하면 전화만.해야함
모든게 일시정지됨
우직한 전해
24.02.03
전화공포증은 없는데 아무때나 전화하는건 당연 별루
행복한 국연
24.02.03
콜포비아 이해안됐는데 니 말들으니 이해된당
건강한 관구검
24.02.03
거는 건 자유지만 안 받는 것도 자유라고 생각함. 받을 상황이 안되니까 안 받는거지. 용건이 있으면 카톡이나 문자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나도 전화해서 화내는 사람들 다짜고짜 따지는 사람들이 많아서 솔직히 전화 싫어. 잘 안 받게 되더라.
건강한 관구검
24.02.03
그리고 여의치 않으면 안받고 내가 통화 가능한 스케줄에 맞춰서, 대답이든 할말이든 정리 좀 한 다음에 내가 걸고 싶은 시간에 거는 게 맞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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