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 이야기
24.01.29
·
조회 100
아는 동생이 최근 우울증에서 벗어나 일을 시작함.
그간 생활이 망가져서 빚으로 생활하다가 일 해서 조금씩 갚을 생각이라던데
첫번째 월급부터 전액 압류당해서 0원이 되고 나서 우울해함
내가 돈 줄것도 아니고 혈육도 아닌데
알고싶지 않았는데 알게 되서 좀..
그럼…
근데 어느정도로 친한가하면 서로 집 비번 치고 들어가서 밥먹고 나오는 정도였음.
그리고 그러다가 우울증으로 일 못하고 집에만 처박혀서 월세도 못내고 하는거 내 집에 와서 살라고 해서 내 밥 먹고 한 2년 쉼..
언젠가 내보내려고 하는데 빚 다 갚기 전엔 집에서 나가지도 못할거임
쫓아내라 이런 말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도 일하다가 우울증으로 확 쉴때 내집 비번 치고 들어와서 나 챙겨주고 하던 놈임
걍 나도 받는거 갚는 거임
우울한 사연이야 더 말하면 우울해질테니까
아무튼 이놈이 앞으로 계속 잘 되길 기원하고는 싶은데
본 아이디로 말하면 좀 그래서 익명으로 씀
댓글
가망이없는 나헌
24.01.29
나라에서 지원받을방법이 없으까
만취한 순심
24.01.29
착한일은 다~~ 돌아올것이다~~
울면죽여버리는 염상
24.01.29
그래도 일 시작했다니 다행이네 빚 차근차근 갚다보면 금방 나갈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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