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모인곳에서 비웃음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횐님들 너무 속상해서 글남겨봅니다…

저는 5년 차 치위생사입니다 한직장에 오래 있다가 이번 달 2일부터 새로운 곳으로 출근을 했는데 저랑 안 맞는 곳인 거 같아 어차피 수습 기간이니 빨리 말하는 게 좋겠다 싶어 일주일 만에 안 맞는 거 같다 그만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이번 달까지만 해달라는 원장님의 부탁에 이번 달까지만 하기로 했습니다

그 뒤로 직원의 싸늘함과 없는 사람인 듯 행동하는 거 까지는 참을 만 했습니다 오늘 수술 어시스트를 들어갔는데 원장님이 리트렉션 잘 좀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혼자 계속 곱씹으면서 신경 쓰며 어시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치만 원장님이 퇴근하실 때 실장님한테 리트렉션 연습 좀 시키라고 말했나 봅니다

문제는 퇴근하려고 직원실에 다 같이 있었는데 데스크 선생님이 실장님한테 “원장님 가시면서 뭐하고 하신 거예요??"라고 물어봤는데 실장님이 “리트랙션 연습 좀 시키래ㅋㅋㅋ” 제가 바로 앞에 있는데 비웃으면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ᅲᅲᅲᅲ 집에 오니 계속 그 말투가 생각나고 내가 왜 이런 취급을 받아서까지 일을 하나 싶고…..

내일 가서 이번 달까지 못하겠다고 할까요?? 아니면 그냥 참고 이번 달까지 할까요??

글 쓰는 재주가 없어서 이 소리 저 소리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