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는 삼도류 스토리 / 설정 / 그리고 안노의 사소설적 독백 만 분리하면 스토리는 꿀잼
스토리 : 존잼
설정 : 어렵지만 이해 가능하나, 초기설정과 어긋나거나 추가되는 부분이 있어서 아귀가 맞지 않아 혼동
안노의 사소설적 독백 : 1인 사이코드라마 같은 이 부분에서 스토리랑 너무 어긋나 버리니까 보는사람들이 멘붕
근데 슬램덩크도 방장님이 박수치는 도중에 떠났다고 까지 했는데
요즘은 오히려 그래서 더 작품성을 인정 받고 있어
에바도 스토리를 파괴 시키는 20화 이후 후반부
안노의 사소설적 독백 25-26 화
EOE 의 영화를 벗어난 오타쿠 욕하기
그 당시는 이해 못할 정도로 화가 났지만
시대가 지나니까 더 추앙 받은 요소가 된거 같아
신 극장판도 사골이다 우려먹기다 작품의 미래시기보다 더 시간이 지난 2020년에
왜 다카포가 안나오냐 ? 라고 했는데 이제 보니
그래서 에바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면서 생명이 더 길어 진거 같아
그리고 신 극장판도 자주 보니까
서 : 기존 에반게리온 요약 그리고 돈 없어서 연출 못한 부분에 대한 화끈한 돈 ㅈㄹ, 돈 없어서 정지화면으로 떼우는 TVA랑 달라
파 : 에반게리온 전체 시리즈 그 어떤 작품에서도 보지 못한 찌질이 신지의 각성장면 + 갓벽한 음악
Q : 완전한 극장판의 시작. 신지 와 카오루를 통해 신지의 내면을 가장 잘 들여다 볼 수 있었던 작품
ㅖ : 에반게리온의 종극. 모든 것의 결정에 대한 불만이 워낙 높아서 평가가 엇갈리지만
파리 오프닝 씬 , 그리고 마리 와 아스카의 보급형 에바 무쌍씬은 진짜 대박
진짜 안노의 청춘전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 작품
다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