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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부모님한테 많이 맞았던 사람있음?
1
24.01.20
·
조회 220
나 20대중반인데 아마 우리 세대들은 맞고 큰 사람많을듯..?
막 맞을 만한 잘못한게 아니라
그냥 흔한 부모자식싸움하다가 부모님이 분노조절 못하고 화나서 때리는거 말하는겅 ㅇㅇ
쩝 나도 많이 맞았는데
뺨도 겁나 많이 맞고 효자손으로도 많이 맞음
근데 효자손이 더 아플지언정
뺨으로 맞은게 기억잘나고 뭔가,, 좀 그럼
내 자식은 진짜 큰 잘못 아니면 절대 안때려야지
지금은 부모님이랑 사이좋은데 어릴때 생각하면 좀 우울함 ㅋㅋ
댓글
온화한 부융
24.01.20
뺨맞고 사이 좋은건 니가 진짜 착하네 나였으면 거리둠
부유한 필궤
24.01.20
맞아 뺨은 진짜 오바긴한데 ㅋㅋㅋ
엄마한테 주로 맞았는데 우리엄마도 시집오고 시집살이로 유산 2번할정도로
개고생해서 이해하려고 하는거지뭐 ,,
엄마보단 할머니를 원망함ㅋㅋ
고마워!
소심한 곽순
24.01.20
빰은 다 한대씩 맞나? 난 기억나는건 세번인데 우리아빤 하도 많이 맞아서 안때리긴 했음. 애기 때 엉덩이 맞은거랑 눈높이쌤 문안열어줘서 손바닥 맞은거랑 초3땐가? 외가집인데 내가 아빠랑 말싸움하다 빰맞음 그 이후로 맞은 적은 없는데 가끔 놀리듯 그때 말하면 아빠가 사과하긴함 ㅋㅋㅋ 부모님한텐 미안한게 더 많아서 그땐 그랬지 싶고 내 자식은 안때릴것 같긴함. 사실 아들은 모르겠음...
부유한 필궤
24.01.20
그래도 사과하시는거 넘 스윗하시다
하여자인 조식
24.01.20
나는 내가 차사고났는데 내몸걱정안하시고 손찌검부터 나가시고 자동차 생각먼저하신 아빠보고
정나미 떨어졌었는데 그후에 아빠가 나한테 손찌검 날린거 사과했는데 나는 나보다 차걱정하신 아빠보니까
이젠생각도 하기싫다
활기찬 장초
24.01.20
엄청 어릴 땐 집 들어가는 게 싫을 정도였음 ㅋㅋ 지금이야 너무 잘 지내는데 학습된 공포때문에 엄마한테 처음 제대로 대들어본 게 고3 때였름
초조한 하후란
24.01.20
뺨맞은거 딱 한 번임
주로 어머니가 매드시고 아버지는 분위기로 제압하는 쪽인데 딱 한 번 때린 게 뺨이었음
그게 더 안 잊혀짐
나중엔 내가..? 내가 널 때렸었다고?? 라고 하시긴하는데 미안하다고하신듯. 스스로도 놀란 눈치였음
피곤한 유하
24.01.20
뺨은 진짜 어릴때 땡깡 ㅈㄴ부리다가 할머니한테 살짝 맞은게 끝임 엄마한텐 등짝 한 번 안 맞아봤고 아빠도 애기때 엉덩이 때린게 다임. 대신 아빠는 말로 때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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