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인격적으로 무시하는 회사 선배
24.01.18
·
조회 223
제곧내야
입사한지는 1년 되었고 나이는 7살정도 차이나는데
그냥 대화를 할때 나를 너무 무시한다?이런게 느껴져
내가 일가지고 혼나는건 신경 안쓰는데…(일에 신경안쓰는게아니라 일가지고 혼난거에 대해 감정적으로 뒤끝 없다는 뜻)
막 내가 만나는 남자친구보다 벌이가 좋고 어리니까 결혼을 하지 말라느니(이인간은 계산적이고 나는 감성적이라) 말하는것도 싫고
내가 뭐 사면 쓸데없는거에 돈쓰지말고 젊을때 모아 이런다던지(나도 저축 잘만하고 그렇게 많이 쓰진 않는데 취미생활에만 좀 씀)
그 있잖아 인터넷에 커뮤 말투 특징 이런거…
이사람은 진짜 그렇게 말을 하는거야
걍 대화할때마다 숨이 턱턱 막히니까 이인간 앞에선 말을 잘 안함 다른사람들이랑은 편하게 말 잘하고
근데 이게 1년가까이되니까 이젠 걍 스트레스도 덜 받고 속으로는 응 알빠노 시전하면서 다니긴하는데
본인도 내가 자기 싫어하는지 눈치 이미 챘고…
그치만 회사를 이렇게 다녀도되는지 궁금함… 같은팀인데…
일단 다른사람들이랑은 원만하니까…
댓글
상여자인 손술
24.01.18
괜찮아. 사람 운이 안좋은데 어쩌겠어. 성향 안맞는 사람이랑 억지로 잘 지내보려다가 스트레스 엄청 받는거 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함.
매력적인 하후무
24.01.18
맞아 성향이 완전 반대 mbti도 반대 후 그냥 회사는 돈벌러다닌다 생각하고 행복은 회사밖에서 찾아야겠어...
하남자인 설례
24.01.18
진짜 피곤한 스타일이네
안 보는 게 최곤데 안 볼 수 없으니 참...
부상당한 육개
24.01.18
그 사람이 이상한 사람은 아니고 그냥 너랑 안 맞는거임
우직한 유벽
24.01.18
본문내용만 봤을 땐 인격 무시보다는 너무 꼰대예요 쪽 같긴함
예의없는 왕랑
24.01.18
222 인격적으로는 잘 모르겠긴함 걍 (쓸때없는)조언해주면서 자존감 채우는 타입의 꼰대같음
관통한 아하소과
24.01.18
오히려 직설적으로 말하면 그 사람 당황해서 안 그럴 수 있음 나중에 단체 회식 있으면 솔직하게 말해 ㅈ같다고
줄건주는 곽흔
24.01.18
사회생활 잘하고계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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