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끔찍한 게으름 뱅이에여
24.01.17
·
조회 114

초등학생때부터 생각해왔습니다.
어떻게 인간이 6 ~ 8과목을 한번에 배우는거지?
어찌어찌 선택과 어줍잖은 집중력으로 해오다보니 어느새 대학 졸업반이 되었네요.
대학생활중에도 한 학기에 18~21학점(6~7과목)을 듣잖아요?
이것도 항상 하면서 의문이었습니다.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많은 것을 한번에..?
인간은 살면서 장도 보고 요리하고 설거지하고 빨래하고 빨래개고 청소하고 쓰레기도 비워야하고 분리수거도 하고 책도 읽고 친구도 만나야하는데.. 여기에 수업 7개를 들어야한다고?
Always 의문과 고통 ㅋㅅㅋ
그러다 보니 자꾸 과업을 미루게되네요.
다들 이렇게 많은 일을 다루는 게 익숙하시나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한 번에 할 수 있는건 3가지 정도인 것 같아요.
혹시 이런 의문을 품지 않고 주어진대로 하는게 크게 무리 없이 가능하신가요 다들 ?
댓글
건강한 정궁
24.01.17
그래서 습관이 중요하고 사람은 잘 안바뀐다는 말이 있는 것
우직한 사번
24.01.17
저도 비슷합니다요 열심히 사는것이 미덕이고 노력하지 않는자는 한심해하는 풍조 아래에 태어난것이 슬플 따름이지요
죽을힘을 다해 사는 사람들이 세상을 이끌어가고 저는 그저 일개미로 빵쪼가리 나르고 먹으며 살고싶습니다.... 사마사님 혼자가 아니니 낙담하지 말아요!!
우직한 사번
24.01.17
어쩌면 마음이 지쳤을지도?!
지쳤을때 궁금증이 많아진데요 왜 열심히 살아야하나 왜 인간은 태어났나 죽음이란 무엇일까 등등
상여자인 형정
24.01.17
저도 그래요 한 번에 할 수 있는건 2가지가 최적이고 최대 3가지까지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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