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만 마시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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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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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1
두구두구두구 바로 아버지…!!!
빛과몽님이 우원박님 서점에 남김(?) 책 보면서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올해로 5년차 어버지가 돌아가신 2019년도 6월 초가 아직도 생각 나는데 시간은 벌써 5년 가까이 지나갔네요 홀홀홀
누군가 처음 3년은 정말 힘들거라고 하더군요 .
근데 그 말이 (저한테는) 공감되는 말이더라구요.
저희 아버지는 뇌졸중(뇌경색)으로 대학병원에 갔는데 ct촬영대기 중에 쓰러지셔서 5일만에 돌아가셨습니다.
당시 제 나이가 21살이었는 참 어떻게 버텼는지 제 자신이 대단헙니다.
중환자실에 계시다가 연명치료 거부하겠다는 동의서에 싸인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 ㅅ2년간은 꿈에서 아빠가 나오더라구요. 항상 깨면서 연명치료 거부 싸인하지말걸 이라는 후회와 함께요.(지금생각하면 무의식 중의 죄책감 같습니다.)
아무튼 한 3년간은 집에오다가 그냥 길 걷다가 남들은 다 있는 아빠가 나는 없다는 생각에 너무 서럽기도 하고 그립기도 하가ㅗ 눈물이 났숩니다. 지금은 괜탆은거 같지만 한번씩 특별한 사건이 있거나 술을 마실 때 생각납니다.
아무튼 횐님들은 집에 계신 부모님께 잘하진 못하더라도 후회할 행동은 하지마십쇼 ㅎㅎ
저는 결혼식장에 아빠 손 못 잡고 가는게 서럽긴 하지만 아버지가 하늘나라에 계셔서 기도빨 잘 듣는다고 긍정적으로 탈룰라 합니더.
암튼 효도합시다 :)
댓글
만취한 최주평
24.01.17
효도왕 가좌!
어무이께 잘하자구~
침착한 곽혁
24.01.17
그 사람을 구성했던 모든 입자들은 형태만 변했을 뿐 그대로 남아 있다 라는 궤도식 사고로 위로를 전해봅니다.
😎일상(익명) 전체글
여초남초하니까 푸바오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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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여초화 어쩌구 하는 사람들은 전부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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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당한글은 조작이 아무것도 안먹히네
여초 남초 내가 생각하는 특징
여기서까지 남녀 갈라치기 ㅇㅈㄹ해야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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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느 부분이 여초화 됐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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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초냐고
여초화가 뭐고 남초화가 뭐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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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초는 여자초딩 남초는 남자초딩을 말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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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여초화 이야기하니까 나도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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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김치갱은 이름부터가 너무 하찮아서 웃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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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여초화 나때문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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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초는 절대 아닌거 같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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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초여초여초여초여차여차여차여차여찻 어여찻!!!!
님들 여초화 하지말고 여포화 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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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초 주장하는 사람들 닉넴 검색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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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초화라는 의견 5% 정도? 동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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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초화 말고 진짜 여자가 되고 싶다 TS라고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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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렇게 개청자 의견 물어보는게 더 싫은 사람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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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 바빠서 오랜만에 침하하 들어왔는데 딱 이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