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낳아본 침순이 있엉?
24.01.12
·
조회 212
조카가 태어났거든
오빠네 첫째 아기임
대학병원에서 제왕절개로 낳아서 며칠 입원해야 한대
하루 면회 시간도 정해진 시간에만 하고 3명 제한이라고 함
근데 오빠가 주말에 심심하면 면회나 오라던데
일단 오빠한테는 애 낳아서 몸 힘든데 시누이가 온다고 좋아할 사람이 어딨냐고 거절했거든
그리고 사돈댁 식구들도 와야 하는데 내가 가면 되겠냐고 하니까 사돈댁에선 안 올 것 같다고 하네(예상)
나는 제왕절개면 몸도 아플 거고 편하지도 않은 사람한테 후줄근한 모습 보이고 싶은 여자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어떠려나
나는 솔직히 가도 상관 없고 안 가도 상관 없어
새언니가 내가 안 갔을 때 서운할 것 같으면 가는 거고 내가 오는 게 불편할 것 같으면 안 갈 거거든
근데 이걸 새언니한테 다이렉트로 물으면 솔직한 답이 안 나올 것 같아서 여기다 물음
아이 낳아보신 침순 선배님들께 고견 부탁드림!
댓글
가식적인 유파
24.01.12
와주면 고맙지...! 안친하고 불편하면 싫을듯
띠요옹당황한 고당융
24.01.12
친하지도 안 친하지도 않은 사이라 ㅋㅋ
부상당한 허탐
24.01.12
가
띠요옹당황한 고당융
24.01.12
그래도 가는 게 좋을까?
부상당한 허탐
24.01.12
안가면 니손해임
@띠요옹당황한 고당융
하남자인 여예
24.01.12
그 의견을 적절히 듣고 전달하는게 오빠가 할일 아닐까
띠요옹당황한 고당융
24.01.12
오빠가 여자맘을 잘 파악하는 것 같진 않아서 ㅋㅋㅋ
부상당한 위유
24.01.12
평소 관계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띠요옹당황한 고당융
24.01.12
막 좋지도 나쁘지도 않엉
그냥 평범한 사이 같아
부유한 요립
24.01.12
지금 안가면 실질적으로 조리원 1주일여 기간 포함해서 안가는거잖아. 조리원도 남편만 보통 갈 수 있으니까.
그렇게 긴 기간동안 안봐도 되는 사이면 가지말고, 각별하면 가고.
저 위 댓글 친하지도 안친하지도 않다는거보면 안가도 될듯? 연락이나 남겨 고생했다고
가식적인 원환
24.01.12
제왕절개 한 침순이 등장. 제왕절개면 목욕은 못하고 머리도 겨우 감을까말까… 모자쓰고 맞이하면 되긴하는데 그야말로 꼬질의 최고점을 찍을때임
근데 출산축하는 고마운 일이니까 축하해주러 가는건 좋을거같아. 가서 잠깐 앉았다가 조카 신생아실 보고 가면 그정돈 오케이
간사한 손준
24.01.12
가서 아기보다 산모 걱정해주면 너무 예뻐보일 것 같은데
- 아기는 안낳아보고 요즘 알고리즘에 출산vlog 걸려서 많이 봤음
매력적인 진량
24.01.12
이정도 생각해주는 시누이면 좋을것같다
평화로운 전서
24.01.12
맞아 마음이 이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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