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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결정권자를 움직일 수 있을까요

오히려좋은 종육
24.01.08
·
조회 114

회사 이야기임

 

젊을 때는 파워가 없고 늙으면 나랑 주변 우선 챙기기 바쁘게 돼요. 회사의 리더쉽들도 본인들 몇년뒤면 은퇴할텐데, 회사의 미래, 후배들의 안정적인 미래에 관심이 갈까요? 회사는 유지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결정을 하는 분들이 그런 거에 별로 관심이 없어보이거든요. 일종의 모순이죠. 본인이 얼마든지 셀프로 누릴 수 있는 베네핏을 모두와 나눠야 하니까요. 그러고보면 사회도 마찬가지구료. 막말로 몇십년뒤엔 내가 죽는데 저출산이고 뭐고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참 리더쉽이 있을 수 있나 싶고…언젠가 진급이 높아지면 난 꼭 후배들 잘 챙겨야지 하지만, 말년병장 시절을 떠올려보면 전 그럴 인물은 아닌걸 또 알게되죠. 그래도 회사 게시판에 이런 저런 불만글들도 써보고 좋아요는 많이 받아봤지만 막상 회사 정례회의에서는 다뤄지지도 않네요.

 

암튼 그럼에도 삶은 이어져 가야 하니…

 

지금 세상에 과연 진정한 리더쉽이란 존재할까요?

 

그런 리더쉽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참 궁금하네요.

 

여러분의 회사는 어떤가요?

댓글
예의없는 사견
24.01.08
쓰신 글을 보니 이미 많은 시행착오와 고민들이 있으셨던 것 같네요.
저도 다양한 경험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존경하는 분이 말씀하시는 참 리더십을 지닌 분이셨는데요.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가장 작은 부분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정답으로 보였습니다.
작은 것들이 모여서 나의 의사결정에 대해 일종의 정당성과 내러티브를 부여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슬프지만 결국 내가 스피커로서의 파워가 있어야 결정권자를 동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 두 가지를 위해서는 실력은 물론 뼈를 깎는 노력, 굴복하지 않는 의지가 필요한 것으로 느꼈습니다.
몹시도 외로운 길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전 그분을 제 인생에서 가장 존경합니다.
이런 세상에도 나만 위하지 않는 진짜가 있더라구요.
무너질뻔한 나의 신념을 다잡고 계속 외골수로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히려좋은 종육 글쓴이
24.01.08
실력이 필요하다는 부분이 참 와 닿네요. 그 실력이란 아마도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단단함과 다정함이겠죠
예의없는 사견
24.01.08
많은 시련이 기다리는 당신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오히려좋은 종육
관통한 순우도
24.01.08
진짜가 가끔 있긴한데 물이 1급수면 살아남고 2~3급수면 떠나거나 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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