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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대한 개인적인 생각

건강한 포충
23.12.27
·
조회 166

사랑하는 마음이 영원할 수 없는디

어케 다들 결혼해서 대략50년 이상씩 한사람만 보고 살지..?

당연히 대부분의 부부들이 찌르르 설레고 이런 사랑이 아니라 의리와 우정이 포함된 더 넓은 의미의 사랑으로 살아가는거겠지먼

1부1처제도 평생직장처럼 인간 수명이 낮을때나 가능한 말 아닐까??

조선시대때에는(ㅋㅋㅋㅋ) 이혼하고 시퍼도 애 다 키우고 60대되면 곧 죽으니까 걍 살았을거같은데

요즘은 60대 넘 한창이잔슴

글고

연애하면 헤어지거나 결혼하고나 둘중하나인데

나는 거의 다 결혼을 염두해두고 연애했단 말임

근데 얘도 아니었도 쟤도 아니었고

걍 순수하게 궁금함

어떤 마음이나 확신이 들어서 프로포즈하고

결혼할 다짐하는지

횐님들의 생각이 궁금했음

댓글
하여자인 우사
23.12.27
얘는 결혼 개일찍할듯
건강한 포충 글쓴이
23.12.27
울엄니도 맨날 나한테 그말함 ㅅㅂ
충직한 국의
23.12.27
ㅋㅋㅋㅋㅋㅋ
행복한 포도
23.12.28
ㅋㅋㅋㅋㅋㅋㅋㅋ 느낌은 알 것 같은데 설명을 못하겠다. 이렇게 진지하게 고민하면 결혼 일찍하는 거임?
호들갑떠는 유필
23.12.27
시작은 남녀간의 사랑 즉 성욕에서 시작하지만 거기에 세월과 신뢰가 쌓이면서 가족이 되고 다른 형태의 사랑이 되는 거라고 생각 그리고 저 사랑은 남녀간의 사랑보다는 보통 유통기한이 길거나 없기도 함
행복한 이리
23.12.27
그래서 지금 여친있음?
매력적인 등방
23.12.27
사랑이란 감정은 900일인가 지나면 사라진다며 ㅇㅇ그 이후는 전우애로 가는거 아니겠나 싶음 의리의리
졸렬한 주찬
23.12.27
사랑이라는 게 사랑 단독이 아니라고 생각함. 사랑의 기초적 감정엔 우정이 있어서 결국 오래된 친구 사이+성적인 사랑(에로스)가 가능하다면 부부사이로 충분하다고 생각해. 믿음도 없는 친구에게 나의 법적 지위를 넘겨주진 않을테니, 세월이 주는 신뢰도 무시할 수 없지.
티키타카가 잘 맞아야 결혼하라는 말은 친구로서 나와 얘가 비슷한 코드를 가지고 대화가 잘 통하는 지 보라는 말 같더라고~ 생각보다 여러사람을 만나보면 코드 잘 맞는 사람+문제해결방식이 비슷한 사람+믿음을 주는 사람의 집합인 사람은 생각보다 만나기가 정말정말 어려움. 우선 나타나면 잡아야 하고 제일 확실한 방식이 결혼이지.
행복한 포도
23.12.28
그니깐 참 저 조건들이 and로 붙으니까 만나기가 정말 정말 어려운 것 같아. 근데 저 3 조건은 모두 다 너무 중요하니까
호에엥놀라는 순기
23.12.27
결혼하면 나를 제일 잘 알아주는건 배우자고 내 배우자를 제일 잘 아는건 나임. 심지어 낳아준 부모조차 모르는 그 면을 부부는 서로 알고있음
그정도면 친구가 알수없는 또 다른면을 알고 있다는거고, 그런 바닥의 나까지 받아주고 이해해주는 사람은 결국 내 아내 남편임.
그게 인생을 살면서 닥쳐오는 좌절감이나 힘듦을 받쳐줄수 있는게 날 제일 잘 아는 내 배우자임
행복한 포도
23.12.28
그러게 아무리 사랑이라고 해도 감정이 영원하진 않을테고, 전우애 같은 느낌인 것 같은데 솔직히 주위에는 그냥 결혼했으니까, 이혼 할 순 없으니까 그럭저럭 참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긴 해. 그게 잘못 된 건 아니지만 평생을 사랑할 사람을 찾는 건 어려운 것 같아
건강한 포충 글쓴이
23.12.28
맞아맞아 친구처럼 가끔보는것도 아니고 어릴때 하던 연애처럼 언젠간 이별하겠지라는 전제를 빼고 만나야하는데 한사람이랑 그렇게나 가까운관계로 오랜시간을 살아갈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 결국은 각자이고 싶은 순간이 올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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