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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막막할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졸린 사유
23.12.10
·
조회 260

영어교육과인 학생입니다 지금은 휴학중입니다

 

군대다녀오니 뭐먹고 살아야할지 고민이네요

 

원래는 수능영어 문제푸는걸 좋아해서 학원강사가 될까 생각했는데

 

이 학원강사라는 직업이 학생수가 줄어서 불안정하잖아요?

 

그냥 임용고시를 준비할까 생각도 들고요 

 

어학연수를 다녀올까 생각했는데 구체적인 목표도 없이 막연히 떠나는건 돈낭비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어학연수도 나중으로 미뤄둔 상태입니다

 

원래 이 나이대, 이 시기쯤에는 이런 고민을 많이 하는걸까요?

 

온갖 생각이 다 들어서 머리가 복잡해지고 우울해지네요..

 

두서없이 썼는데 찡찡거릴때가 필요해서 이렇게 글 써봅니다

댓글
안피곤한 채염
23.12.10
고민을 많이 하는 시기도 맞는데
학벌, 고등교육 위주의 메타가 바뀌고 있는 시기라서 더 그런 고민을 하는 케이스인듯
졸린 사유 글쓴이
23.12.10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뀌고 있다고 보시나요?
안피곤한 채염
23.12.10
그것도 그렇고 좀 더 하고싶은 일을 찾아 움직이는 세상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수년전에도 그런말은 했지만 이제는 진짜 현상으로 나타나는.
과거의 시선으로 보면 부정적인 시선으로 비춰지는 일들도요
@졸린 사유
안피곤한 채염
23.12.10
흠.. 그치만 영어에 대한 수요가 줄진 않았다고 보는데 말입니다. 영교면 사대일텐데 사범대인 것은 좀 놓아 보시고 영어위주로 내세우는게 좋은 전략이라고.. 작은 의견 내어봅니다.
@졸린 사유
명예로운 제갈반
23.12.10
정처없을 땐 불안함이 당연하다고 생각 함. 돈 걱정은 미뤄두자. 잘 갚겠다는 생각으로 대체하자. 학원이든 학교든 살아남을 교사는 교사로 살아갈거고 학생수가 줄어들어서 내가 수업할 곳이 사라지면 그때까지 쌓은 경력으로 다른 길이 또 열릴 것이다. 영어 교육은 진출 직업군이 되게 다양할 것 같은데. '어학'연수에 어떤 구체적인 목표가 더 필요한 걸까. 관광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태도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남들의 막연한 말들에 휘둘리지 말자.
간사한 하후렴
23.12.10
고민을 하고 있다는 건, 충분히 열심히 살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너무 기죽지말고 충분히 고민해보세요!
분노한 관구종
23.12.10
고민중인거중에 하나 하시면될거같은디여?
가난한 서서
23.12.10
고민은 졸업해도 하고 직장 가져도 하고 이직할 때도 하고 결혼할 때도 함
고민은 늘 함께하는 것임
특히 진로 결정은 옵션이 너무 넓고 방대해서 더 고르기 어려움
학원선생은 수능만 있는 게 아님. 윗댓처럼 공뭔도 있고 내신도 있고 논술도 있고 뭐가 많음.
과외라도 해보면서 생각해보셈 직업은 언제든 교체가능하자넹
45살도 권고사직 당하는 세상에 평생직장 개념은 머릿속에서 지워야함
교환학생이나 어학연수를 가보면 한국이 얼마나 빡빡하게 사는지 알 수 있음. 집에 돈 좀 있으면 다녀오셈
내친구는 어학연수 가서 대학 편입하고 연봉 1.5억인가 2억으로 직장잡고 행복하게 잘 사는 중임
대신 어학만 목적이면 개깡촌으로 가야함 그래야 사람들 마음이 넉넉해서 친절함과 인간적 교류의 가능성이 더 커질 거임
가난한 서서
23.12.10
고민만 하고 가만히만 있으면 익숙해져서 다음 스텝을 못 밟더라고
돠른 사람 말 듣는 건 참고만 하고
침착맨처럼 깊이있게 생각해보고 결정해보세엠~ 배앰~
실패 여러번 하면 성공의 확률이 커지는 거니까
땡기는 걸 해보세유
재미없으면 돈 아무리 많이줘도 오래 못하니까
재밌어 보이는 거!!
우직한 유괴
23.12.10
난 어학연수 다녀오는거도 괜찮을거같은데 돈낭비라는 것도 어차피 남의 이야기잖아 내가 막연히 다녀오고싶으면 그냥 갈거같아 돈낭비인지 아닌지는 스스로 판단하고
근데 그냥 제3자가 보기에는 진로가 언어쪽이니 어학연수는 그냥 놀러 다녀와도 횐님한테는 어떻게든 도움이 될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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