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아토피 환자의 고충

일상

행복한 조엄

23.12.07

짧거나 노출 있는 옷 못입음

가려워서 집중 못함, 옷 입을 때 따가움

밤에 가려움 심해져서 잠 설침

완치 안 됨 심해졌다 나아졌다 반복

씻기가 힘듬 물 닿으면 따가움

여름에 땀나면 아토피 존나 심해짐

겨울에는 물 안먹어서 심해짐

아토피 나아졌다가 최근에 다시 심해져서 현타와서 쓴다 졷같다

배부른 반장

23.12.07

흐어... 괴롭.....

변덕스러운 방덕

23.12.07

아토피는 진짜 본인이 피나는 노력 하니까 그나마 정상인처럼 살긴 하더라...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ㅋ 우리 조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 따라서 귀촌하더니 싹 나음

가식적인 한숭

23.12.07

나 20대 초반엔 외출할때 바지 하나씩 더 챙겨갔어 허벅지 뒤쪽이 진짜 심해서 진물나고 그랬거든..병원다니면서 치료하고 패스트푸드 다 끊고 30대되서야 반바지 입었어 ㅎㅎ,,아직도 심했던 자리는 거뭇거뭇하게 상처의 흔적이 많지만..힘내 아토피는 남이 어떻게 못해줘 자기가 이악물고 관리해야해 나는 사람처럼 살고싶어서 울면서 살았어, 아 다시 생각하니까 너무 힘들다. 물론 지금도 관리 좀 느슨해지면 다시올라오고 그러지만 뭐..듀피젠트 쓸 정도면 병원가서 상담 한번 받아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