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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오늘 좀 속상합니다

초조한 사정
23.12.06
·
조회 223

남친 오늘 취업 최종결과 났는데 탈락이었잖슴 

 

제가 뭐라 해줄 수 없어서 그냥 내년에도 같이 취준 잘 해보자~ 이렇게 얘긴 했는데 너무 속상했어요

 

남친이 서른살이라 저희 엄마도 남친 이번에 합격했냐 계속 물어봤는데 제가 떨어졌다니깐

 

새언니가 괜찮은 남자 소개시켜준다는데 어떻냐 이래서 저는 나 취준생인데 뭔 회사원을 만나~ 이렇게 얘기했음다.

 

솔직히 엄마 말에 혹했던 제 자신도 많이 싫으네요…

 

울 남친 기살려주고 싶은데… 곧 제 생일인데 솔직히 제 생일도 그냥 넘어갔음 좋겠어요. 

남친은 최종에서 떨어진 경험이 여러번있어서 그런지 다음 상반기 때 부족했던 부분 더 보완해서 취업하면 되지 라고 말했지만 그래도 저는 남친이 티 잘 안내고 속상한걸 알아서 너무 측은해요

 

이런일이 사귀는 동안 여러번 있었는데 엄마가 선자리 비스무리한 소개팅할래라는 제안이랑 주위에 소개팅 제안 엄청 많이 왔는데 저는 제 남친이 너무 좋고 이렇게 나한테 잘해주고 잘 맞춰주는 사람이 있을까 또 내가 다시 한번 이 사람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생길까 하는 생각에 아직 잘 만나고 있어요.

 

사실 남친이 취업하면 수도권취업해야하고 저는 제 고향을 떠나기 싫어서 지방에 있을거고 또 종교가 달라서 결혼은 못할거 같다는 생각은 여러번 한 적이 있지만 아직 제가 어리니깐 괜찮아라 했지만 괜찮은 소개팅 제안 오면 흔들리기도 합니다(이런 나 너무 시르다…)

암튼 여러 고민이 있지만

 

2024년엔 꼭 제 남친이 취준 성공 했음 좋겠어요! 

저도 꼭 취뽀해서 같이 일본여행도 가고 직장인커플이 되는 2024년이 되길!!

댓글
활기찬 고소
23.12.06
넌 몇살인데?
초조한 사정 글쓴이
23.12.06
슴다섯임다
활기찬 고소
23.12.06
25이면 엄마 입장에선 그럴수있다고 봄
근데.. 결혼은 현실이라 써놓은 조건에선 쉽지 않아보임..
우리집도 기독교 집안인데 나만 안 다녀서 가족들은 다 내가 교회다니는 여자 만나서 결혼하길 바라시더라
@초조한 사정
활기찬 하후혜
23.12.06
남친은 몇살잉딩
뇌절하는 제갈첨
23.12.06
착하다 착해. 내년엔 좋은 소식 꼭 있을겨..!
횐님도 남친도 진짜 화이팅
오히려좋은 우길
23.12.06
취업문제보다는 종교나 지역이 더 커보이네요...!!
마음 더 커지기 전에 정리하는것도 한 방법일지도... 뭔가 어머니께서 이것저것 트집잡일일이 많아 보이네유
초조한 사정 글쓴이
23.12.06
근데 너무 좋아해요 이 사람 없으면 안될거같은… 맞아요. 종교가 은근 되게 컸어요. 저는 독실한 불교고 남자친구 집은 결혼식을 교회에서 하길바라는 기독교집안이라서… 군데 남자친구가 독실하지 않아서 좋았거든요 ㅎㅎ..
호들갑떠는 견홍
23.12.06
사실 종교문제도 서로 강요 안 하고 마이웨이가 가능하면 문제될 게 없다고 보는데,, 그게 아니라면,, 저도 조심스레 윗윗 횐님 댓글에 공감해요,, 근데 뭐 아직 25살이니 좀 더 만나보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고.. 여튼 화팅이애오.
오히려좋은 오의
23.12.06
스물다섯인데 뭔 어머님께서 소개팅 주선을…;;
주책이시네
초조한 사정 글쓴이
23.12.06
주선 느낌까진 아니고 어머니 주위에 아는 분이 며느리 삼고 싶다 뭐이런건데 그분이 여러번 물어보셔서 엄마가 저한태 물어본거였어요~
우직한 조절
23.12.06
예쁘신가보지
충직한 조일
23.12.06
다른 질문이지만 혹시 지방 어느 지역이세여?
초조한 사정 글쓴이
23.12.06
경상도에 위치한 광역시임다
안피곤한 비의
23.12.06
어렵네 어려워....
나는 남자니까 남친 쪽에 더 이입을 하고 읽게 되는데, 글만 봐도 힘들다
계속 취업 떨어지는 것도 힘들지만 여친 볼 면목이 없는 것도 너무 괴로워
멋지게 딱 붙어서 자랑스러운 남친이 되고 싶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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