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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익명)

담배에 중독되는게 개인차가 클까요?

일상
무장색패기
22.12.07
·
조회 263

저가요. 2년전에 처음으로 일회용 전담으로 흡연을 시작했었걸랑요?

그때 못해도 서너개 부시고 연초로 넘어갔걸랑요?

그러고나서 못해도 여러갑 핀거같은데

 

어느순간 아 안펴야겠다.하니까 걍 생각도 안나고 얼레벌레 1년이 다 되갑니다. 

 

피면 심리적으로 안정된다던가 그런건 모르겠고 걍 무언가를 입에 물고있는게 좀 좋았던거 같습니다.

 

그당시엔 담배가 은근 식욕억제도 돼서 다이어트하면서 흡연을 했던 기묘한 경험을 했었네요.

 

식욕억제가 돼서 배고플때 피고싶을때가 있긴한디,, 평소에 딱히 피고싶지는 않구만요.

 

보통 담배란게 한 번 시작하면 돌이킬 수 없다고들 하잖아요? 근데 저는 그게 아니라서 중독이 되는 기준이 참으로 궁금합니다요. 그렇다고 제가 중독이 될때까지 피고싶진 않아서 횐님분들께 함 여쭤보고자 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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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구쭈괌
22.12.07
비눗방울을 부시오 (애연가)
무장색패기 글쓴이
22.12.07
그래서 빨대를 입에 무는거시 습관이 된것이야요...
우발적침청자
22.12.07
피면 안되는데가 아니라 안펴야겠다라고 생각해서 그런거시 아닐까 생각되걸랑요
무장색패기 글쓴이
22.12.07
그런거 같습니다요~ 계기가 확실히 있던게 큰 것 같습니다요. 근데 애초에 안피는게 맞는 것 같네요. 인생에 큰 고비가 올때마다 담배 생각이 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듭니다잉.
포인트
22.12.07
담배를 끊고 무해백익한 침착맨에 중독돼 보시는게 어떨까요?
무장색패기 글쓴이
22.12.07
중독
고문고문인
22.12.07
주위에 피는 사람 피다가 끊은 사람 생각해보면 편차가 큰 것 같긴 해요ㅋㅋ
무장색패기 글쓴이
22.12.07
저는 주위에 흡연자가 거의 없어서 표본이 부족합니다잉
고문고문인
22.12.07
근데 아무리 편차가 크다고는 해도 비율로만 생각해보면 끊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맘먹으면 한번에 잘 끊고 유지하는 사람들보다 많긴 해서리 웬만하면 지금 멈춘 상태에서 유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무장색패기
Reddit
22.12.07
담배 한 10년 피우고 저도
아 안펴야지 하고 안피고 있음ㅋㅋㅋ
개인차가 있는듯. 딱히 금단증상도 없었고요
무장색패기 글쓴이
22.12.07
약간 방장님 스타일이신 것 같군요?
슈종수
22.12.07
저도 아 안펴야겠다하고 8개월정도를 끊었다가 직장상사가 ㅈ같이 굴어서 다시 피게됐습니다ㅠ직장상사 ㅈ같음의 정도에 따라 금연성공편차가 심해집니다
무장색패기 글쓴이
22.12.07
이러다 잘못하면 퇴근 후 줄담배를 할지도...?!
꿈마루황상하
22.12.07
프로이트에 의하면 입에 뭔가를 물면 안정된 느낌을 가지는 사람은 구강기때 억압된 요소가 많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무장색패기 글쓴이
22.12.07
응애
마라탕빌런
22.12.07
스트레스 민감도를 타는것같긴합니다
전 비흡연자인데 개 만취하면 피거든여
일년에 한번정도
특정한 상황아니면 생각도안나고그래요
근데 자영업하면서 스트레스받으니까 어떤때는 생각나더라고여
물론 사러가기 귀찮아서 안핍니다
데인지뢰스걸
22.12.07
처음에는 이유가있어서 폈던거 같아용 술먹어서 일해서 스트레스받아서 폈었는데 그게 습관으로 넘어오더라고요
EXERCENS
22.12.07
니코틴 의존도에따라 다른 듯? 저는 니코틴 의존도가 커서 끊을 때 전담->니코틴껌->졸음껌 순서로 1년씩 쓰면서 겨우 끊음. 원래는 말보로하이브리드1mg, 던힐밸런스3mg 이런 거 하루 한 갑씩 피웠었는데, 암튼 니코틴 의존도 높은 사람은 보조제 쓰는 게 효과 좋음.
ㄷr크모드
22.12.07
저도 그래용~ 지금은 스트레스때매 피긴한는데 중독인가 싶으면 별로 없는듯요.. 집에있으면 귀찮아서 안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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