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 그지같은 검열사회

메이드 인 어비스 좀 봤다고 소아성애자냐? 진짜 소아성애자 게리 글리터 노래 추천한 것도 아니고 그걸 만든 작가가 소아성애자도 아니고 단지 그런 내용이 있는 만화 추천 좀 했다고 묻어버리려고 그러네 사람을

손정우한테는 한 없이 관대한 이 나라에서 

(몇년 흘렀으니 손정우 누군지 검색하는 사람 있을걸)

진짜 문제는 웰컴투 비디오 이용자 3천여명 중 적발된 건수가 300여건 근데 그 중에 한국인만 240명인게

그게 진짜 부끄러워야 될 일 아님?

안 보이는 데서는 한 없이 썩을대로 썩은 자들이…

물론 메이드인 어비스 안 봐서 거기에 대해서는 내가 판단을 못하긴 하겠음. 내가 좀 심약한 편인데 잔인하다는 평땜에 겁나서 손을 못 댄건 맞다. 근데 그게 국내 ott에 버젓이 올라와 있고 본 사람이 수두룩하고 온라인에서 그거 추천한 자들이 지천인데 그들에 대한 비난도 하지? 그들은 닿지 못하지만 덱스는 일단 눈에 보이니까 비난하는건 너무 치졸한거 아님?

진짜 누구 하나 ㅈ돼봐라 딱 이 마인드인 인간들이 너무너무 많음… 진짜 언제부터 이렇게 됐는지 누구 하나 걸려봐라 물어뜯어서 내 밑으로 끌어내려 버릴거다 딱 이 마인드…

그런 지적질하면서 우월함 드러내려는 과시욕이 진짜 숨막힘… 그런 식으로 남 까내리면서 본인을 높이지 말고 잘난게 있으면 투명하게 잘난척도 하고 아는게 많으면 아는 척도 하게 걍 냅두면 안 됨? 

진짜 온 세상이 서로가 서로를 검열하는 중이야…

좀 너그러워집시다… 숨막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