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다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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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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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5
현 고3이고 정말 공부 지지리도 안해왔습니다. 수시 결과가 얼추 나왔는데 웬만하면 붙겠지 싶었던 대학들이 다 떨어져서 집에서 많이 먼 대학으로 가게 될 것 같습니다. 공부를 안해서 후회할거라는 상상은 해본적도 없는데 고3이 되고 배우고 싶은게 생기고 나니 너무 후회되고 과거의 제가 원망스럽습니다. 하고싶은게 없으면 일단 공부를 해놓아야 한다는 어른들의 말들을 들을때는 헛소리라 생각했는데 맞는 말이였구나 싶네요. 이 글을 읽는 고등학생 한국인 분들은 저같이 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곧 있을 수능도 화이팅 하시고 오늘 하루도 다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댓글
온화한 종소
23.11.11
집에서 먼 대학 진짜 개시발 별론데 편입을 빨리 알아보든 상반기까지 돈 빠짝 벌어서 6,7월부터 공부에만 대가리박든 하는게 나을걸 앞으로 서울권 벗어난 대학 졸업장은 더 의미없어질거같은데
하여자인 왕웅
23.11.11
ㅇㅈ 집에서 멀면 멀수록 돈도 배로 들고 삶의 질이 낮아짐
호에엥놀라는 전풍
23.11.11
안정 학교 쓸때 갈거면 ‘기숙사라도 무조건 붙게 멀리 있는 학교 쓰자’ 하고 쓴거라 기숙사 생활 생각하고 있는데 그래도 힘들까요?
@하여자인 왕웅
평화로운 공손월
23.11.11
정시 남았단 말임~ 아니면 반수 ㄱㄱ ‘하고 싶은게 있다면’ 난 추천
부유한 건석
23.11.11
수시합격하면 정시 못 써요
평화로운 공손월
23.11.11
알긴 아는네 보통 면접이 정시 뒤로 있지 않나요?
@부유한 건석
배부른 수고
23.11.11
과가 진로 확실한거면 지방대도 상관없긴함
상여자인 동희
23.11.11
재수하는게 좋을듯
졸렬한 조융
23.11.11
1-2년 늦은거 별거 아님 후회할 시간에 시작하는게 나음
그릇이큰 동심
23.11.11
대학 어디있느냐보다 니가 어떻게 하냑 더 중요해~
가까운데 다녀도 개차반으로 다니면 별 거 없어
뇌절하는 서황
23.11.11
절실하면 반수나 재수해!
뇌절하는 서황
23.11.11
현역 수능 망쳤다고 세상 망하지 않음
어떻게 보면 그것이 더 무서움...!
온화한 종소
23.11.11
인생은 안망해 한번뿐인 소중한 20대 청춘을 망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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