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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생각이 이해가 안 돼
23.11.11
·
조회 173
친구가 아까 해준 얘기인데
오늘이 얘가 이직 후 첫 출근날이거든
얘네 팀장이 점심 먹고 돌아가는 길에 커피 두 잔 사서
하나를 친구한테 건넸음
그런데 친구는 괜찮다고 거절함
그래서 내가 “너 커피 좋아하면서 왜 거절했냐”고 물으니까
“커피를 사주는 대가로 엄청 부려먹으려고 하는 거야”라고 대답하는 거임
엥? 그냥 별뜻없이 좋은 의미로 준 거 아닌가?라고 했더니
내가 회사 생활을 몰라서 그런 거라 하더라구(난 회사 1년만 다녔고 쭉 프리랜서로 일했음)
내가 너무 순진한 건가?
좋은 뜻으로 사준 걸 곡해해서 거절하면 괜히 더 밉보이는 거 아님?
댓글
배부른 곽유지
23.11.11
친구가 졸라 꼬아서 보는 피곤한 성격일듯
초조한 유선
23.11.11
이해하려고하지마
띠요옹당황한 제갈서
23.11.11
팀장이 평소에 졸라 얄밉게 굴거나 친구가 꼬였거나
배부른 곽유지
23.11.11
평소에 졸라 얄밉게구는걸 알수가 없지 이직후 첫출근인데
띠요옹당황한 제갈서
23.11.11
아 그렇네
@배부른 곽유지
배부른 곽유지
23.11.11
시기가 언제가 됐든 말 안통하게 될 미친놈임 거르셈
띠요옹당황한 하제
23.11.11
이상한 애네 ㅋㅋ ㅋㅋㅋㅋㅋㅋ ㅋ
변덕스러운 동희
23.11.11
받아들이는 사람 나름이라지만, 보통은 그저 평범한 호의일 텐데. 쉽지않은 친구네.
호에엥놀라는 최주평
23.11.11
개꼬인 사람이네. 나였으면 앞으로 좀 경계하면서 지낼듯
줄건주는 석도
23.11.11
근데 저래 놓고 나중에 자기가 커피 사 먹으면 그게 더 문제 아님?
초조한 찬습
23.11.11
오래된 친구인가요?? 원래 안그랬는데 회사생활 하고 그렇게 변한건지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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