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호감가는 사람 있었는데
23.11.08
·
조회 209
출근할 때 타는 버스에서
매번 보이는 사람이 있었어
안경 잘 어울리고 너드남처럼 생겨서 내 스탈이라 좀 의식하고 그랬었음
오늘 버스에서 앉아서 가는데 과장님께 전화가 온 거야
받아서 여보세요? 네…네…네… 죄송하지만 과장님, 제가 지금 버스 안이라서 통화가 어렵습니다. 메신저로 보내주세요. 죄송합니다. 이러는데 계속 뒤돌아봐 존나 거슬리나봐
진짜 개짧게 통화했는데 돌아보는 모습 보고 혼자 개쫄았어
댓글
건강한 화언
23.11.08
침 닦어!!
안피곤한 진랑
23.11.08
후루룹
충직한 왕혼
23.11.08
개꼽주네
안피곤한 진랑
23.11.08

안피곤한 등룡
23.11.08
죄송했습니다
안피곤한 진랑
23.11.08
네 내일 번호주세요
오히려좋은 원춘경
23.11.09
고백공격으로 혼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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