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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5년차인데 나 칭찬좀 받고싶어

오히려좋은 손종
23.10.31
·
조회 170

나 28살 와이프 26살에 결혼해서 지금까지

 

25평 빌라 살면서 아들 둘 낳고, 중형차 신차 두대, 수도권 개발중인 아파트 분양권 구매해서 입주 대기중..

 

요즘 회사에서 어쩌다가 집 산게 소문이났는지 얘기를 하는데

 

‘ㅇㅇ씨는 양가 부모님이 잘 도와주시나봐~’

 

와이프랑 나 둘다 대학교 4학년때부터 취업해서 2년반 동안 둘이 뼈빠지게 1억 모아서 양가 부모님께 금전적인 도움 1원도 안받고 결혼함

 

결혼 후에도 둘다 용돈 받아 쓰면서 오마카세는 가본적도 없고 신혼여행 말고는 제대로된 해외여행도 못가보고, 명품 없고

 

다만 딱 두가지, 애들한테는 아낌없이 먹이고 입히고 좋은 곳 (국내여행 등) 데려가는 거랑

 

내가 차를 너무 좋아해서 사실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해도 되는 거리인데 욕심내서 새차를 사서 타고 다니는 것.

 

이것 말고는 나름 열심히 살아왔는데 다른 직원들 눈에는 그냥  애 둘 키우면서 부모 잘만나서 집도사고 차도사는 사람이 돼있더라??

 

거기선 씁쓸하게 웃어넘겼는데 그냥 여기서라도 고생했다고 칭찬 한번 받고싶어잉

댓글
시뻘게진 진규
23.10.31
너무너무 열심히 잘 살았고 잘 살고있네 멋있다 ♥고생했어요 횐님 토닥토닥
+ 글구 다른 사람들이 저렇게 말하는거는 그런 시샘과 질투의 말을 들을 정도로 잘 살고있다는 겁니다요~~ 부러우니까 인성터진닝겐들이 질투하는거잖슴~~ 그 머시냐 인터넷에서 욕을 먹는 연예인이 제일 잘나가는 시기라고 하자나요? 그런 느낌? ㅋㅋㅋㅋ 남들에게 욕 먹고 있으면 내가 겁나 잘하고 있는거더라구여
오히려좋은 손종 글쓴이
23.10.31
히히
호들갑떠는 진란
23.10.31
나두 기혼자인데 존경스럽다! 남들눈엔 부러운거만 보이는 법이라 진짜 속사정은 모르는 법들이지
그렇게 가치관이 잘 맞는 배우자랑 살고있는 부분이 부럽네 같이 으쌰으쌰해서 목표를 이룬것같아서 말이지
앞으로도 알콩달콩하세요!
오히려좋은 손종 글쓴이
23.10.31
나도 사실 돈을 헤프게 쓰는 편이었는데 와이프가 허리띠 많이 졸라줬어용,, 요즘은 뭔가 조금씩 이뤄나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와이프에게 참 고맙습니다. 댓글 감사해용
줄건주는 저수
23.10.31
멋있다~~ 난 26살에 아직 응애.. 백수인데 대단해요~~
다른 사람의 노력을 멸시하는 사람은 그 분의 인생이 너무 고달프기 때문에 그런듯~~ 그러니 여태 열심히 걸어온 횐님의 길에 더 집중하셔요
오히려좋은 손종 글쓴이
23.10.31
익명동생의 말에 크게 위로가 됩니다 글쓴분도 앞날에 좋은일만 펼쳐지길 바랍니다!
변덕스러운 장선
23.10.31
횐님 너무 열심히 사시고, 다른 이야기지만 저는 두 분의 금전적 성취 보다
변하지 않는 사랑이 더 부럽습니다. 질투가 날 정도로 부러운데
가까이 보는 사람들은 저 질투가 나서 하는 소리 일껍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사랑하세요!
오히려좋은 손종 글쓴이
23.10.31
ㅎㅎ 사실 싸우기도 정말 많이 싸우는 부부입니다. 그치만 얼마나 많이 싸우느냐보다, 엉킨 감정을 얼마나 잘 풀어나가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배부른 유염
23.10.31
멋있다! 부럽다야
나도 일찍 결혼해서 일찍 애 낳고 살고 싶었는데, 잘 하고 있는 거 보니까 내가 다 기분이 좋네
어차피 남들은 남들 얘기 하기 마련이야. 들고 다니는 가방, 신고 다니는 신발 메이커가 어떻니 하면서 씹어.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 둘이 잘 지내고 아기들 행복하게 잘 키우면 그만이지! 앞으로도 좋은 일만 있길!
오히려좋은 손종 글쓴이
23.10.31
내가 입는거에 대한건 뭐라하든 신경 안쓰이는데, 와이프가 모임같은곳 갈때 신혼때 제가 사준 루이까또즈 가방(루이까또즈 비하아님...몇년째 이 가방 원툴이라T.T) 들고다니는건 조금 맘에 걸려서 곧 있을 결혼 기념일에 샤넬까진 아니어도 명품 가방 하나 사주려고 열심히 비상금 모으고 있습니다 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히려좋은 고소
23.10.31
진짜멋지다
오히려좋은 손종 글쓴이
23.10.31
감사하다!
행복한 조경
23.10.31
애국까지했네 대박 ,,, 나는 비슷한 상황이지만 개만 키우는데,,, 진짜 칭찬받으시오
오히려좋은 손종 글쓴이
23.10.31
ㅋㅋ사실 둘이 결혼까지 열심히 고생하고 결혼하고는 좀 돈도 쓰고 즐기고 놀러도 다니자~~ 했다가 결혼 준비중에 첫째가 얘기치못하게 생겨서.. 아직까지 못즐기는 중
매력적인 심미
23.10.31
진쨔 대단하시네요 저보다 나이는 어리시지만 훨씬 어른이잖슴~
오히려좋은 손종 글쓴이
23.10.31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헤헤
호들갑떠는 서훈
23.10.31
왜 님 저분과 결혼했죠? 부럽다... 진짜 부럽다...
오히려좋은 손종 글쓴이
23.10.31
크흠....
가난한 마등
23.10.31
2년 반 동안 1억을 모은 거면 그 자체만으로도 대단함 ㅋㅋㅋ
오히려좋은 손종 글쓴이
23.10.31
취업시즌부터 결혼얘기를 했어서.. 둘다 첫달 월급만 딱 하고싶은거에 다 쓰고, 둘째달 월급부터는 3-40만원만 쓰면서 모았어요
부상당한 맹획
23.10.31
너무 멋있는 아빠다! 부럽다!
아가들도 그런 영향 잘 받아서 건강한 마인드의 아이들로 자랄겨! 화이팅!
오히려좋은 손종 글쓴이
23.10.31
요즘 말안들어서 죽겠잖슴~~~ 응원 감사합니다!
침착한 하후걸
23.10.31
개쩐다요
하여자인 영호우
23.10.31
28살백수...애인도없다 우울증때문에 약도 먹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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